커피콘서트 6 블랙스트링 - 인천

장르
콘서트 - 콘서트
일시
2017.08.23 ~ 2017.08.23
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관람시간
8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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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17 커피콘서트Ⅵ
즉흥음악앙상블 블랙스트링, ‘장르의 경계를 허물다’
한국 전통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는 블랙스트링은 ‘즉흥음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재즈와 조화를 이루어 현대적이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담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거문고 명인 허윤정을 주축으로 하고 있는 블랙스트링은, 국악과 재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색깔로 주목받고 있는 기타리스트 오정수, 다양한 장르에서 연주와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방위 대금 연주자 이아람이 허윤정과 함께 블랙스트링의 한 축을 맡고 있다.
2011년 한-영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UK 커넥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난 이들은 이후 거문고와 전통 타악, 일렉트릭 기타 등이 어우러진 동서양 음악의 자연스러운 결합을 시도함으로써 음악적 지평을 넓혀 왔다.
최근에는 역동성과 섬세함을 겸비한 타악 연주자 황민왕이 합류하여 장구와 아쟁, 구음을 더하여 더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선보이고 있다. 각 연주자의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운드를 탐구하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가 더해진 블랙스트링의 음악은 월드뮤직으로서 한국 전통 음악이 가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그 특별함과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국악과 즉흥음악인 재즈를 결합시키는 것, 거문고와 전통 타악, 일렉트릭 기타, 장구, 아쟁 등이 서로 어우러져 오묘한 조화를 완성해 내는 이들 음악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앨범이 월드뮤직 매거진 『Songlines』이 별평점 다섯 개 만점을 주며 ‘오늘날 한국에서 가장 흥미로운 그룹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지난 1월 월드뮤직 챠트 ‘트랜스 글로벌’에서는 14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재즈&크로스오버 부문 최우수 연주상을 수상했다.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블랙스트링은 올 여름 유럽과 뉴질랜드 총 9개국 12개 도시를 방문한다.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시비우 재즈 페스티벌’, 슬로베니아의 뮤직 페스티벌 ‘드루가 고드바’, 마케도니아의 ‘오프 페스트’, 뉴질랜드 유일 재즈 페스티벌 ‘웰링턴 재즈 페스티벌’ 등에서 공연한다. 블랙스트링은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로 손꼽히는 다섯 개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인 ‘로스킬데 페스티벌’에도 초청받았다.
세계투어를 마친 후, 인천 커피콘서트를 찾아오는 이들은 기존 음악과는 차별화된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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