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의 선인

장르
연극 - 퍼포먼스
일시
2017.08.23 ~ 2017.08.27
장소
소극장 공유 (구.키작은 소나무)
관람시간
70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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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연극 사천의 선인 소개]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희곡 <사천의 선인>을 번안한 작품입니다. <극 공작소 뜬, 구름>의 <사천의 선인>은 녹조가 가득한 4대강과 미세먼지에 둘러싸인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여 비판하고 풍자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선인의 정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만, 더 나아가서 한 개인에게 착하게 살기를 강요하고 희생만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태도인지,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관객들과 함께 고민하는 작품입니다.
  현대적인 음악극으로 랩, 힙합, 재즈를 접목 시켜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생생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작품입니다. <극 공작소 뜬, 구름>의 <사천의 선인>을 관람하는 시간 동안 우리가 인생에 당연하게 여기고 누려왔던 모든 것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연 출 의 도]
◈ 복합장르 형태의 구성시도
  빠르고 긴장감 넘치는 극의 전개를 위해 기존의 연극방식을 탈피하여 복합장르형태로 재구성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객참여 형태의 연극으로서 관객과 더욱 소통하고자 했다.

◈ 현대적 음악극
 힙합, 랩, 재즈, 가요 등을 접목시켜 기존의 뮤지컬이나 음악극에서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무대에서 느낄 수 있다.
◈ 키치문화와 접목
  <극 공작소 뜬, 구름>은 통속예술과 고급예술과의 경계를 허물어 대중과 소통하는 것을 지향한다. 이번 <사천의 선인>은 하찮은 예술품을 지칭하는 키치적 저항정신을 작품 안에 녹여 무대와 의상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기 획 의 도]
  요즘 같이 각박한 현실 속에 자신의 이익만을 배타적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과 비슷한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집단을 형성해 집단이기주의를 야기합니다. 이러한 집단은 결국 자신들의 이익 위해 다른 누군가에게 희생을 강요합니다.
  다른 의견과 생각을 가진 한 개인을 존중하지 않는 현대인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과 극을 통해 풍자적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저희 <극 공작소 뜬, 구름>은 다수의 의견만 존중되고 우리는 자신의 이익 위해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태도인지,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관객들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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