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7.04.20 ~ 2007.06.03
장소
한양레퍼토리씨어터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14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10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10
공유하기

공연 영상포토

더보기4

작품설명

2007년 한양레퍼토리의 야심작 라인(Line)
- 2007년 4월 19일부터 대학로 ‘한양레퍼토리 씨어터’에서
지난 해, 극단의 젊은 배우들이 주축이 되었던 연극 ≪뷰티풀 선데이≫로 대학로에 신선한 화제를 일으키며 열광적인 마니아 층을 확보했던 극단 한양레퍼토리의 차기 작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이번 작품은 극단 한양레퍼토리가 야심 차게 선택한 작품 ≪라인≫으로,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이스라엘 호로비츠라는 작가의 작품이다.
4월 공연 예정 작인 ≪라인≫은 연극적 재미와 작품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써 화려한 무대적 장치나 기교에 기대지 않고 오직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 작품이다. 무슨 줄인지도 모르고 서있는 네 남자와 한 여자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일등을 차지하려는 모습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그늘과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들의 추악한 본성과 욕망에 관해 진지한 물음을 던져주는 ≪라인≫은 1967년 뉴욕에서 초연된 이래 현재까지 Off Off Broadway에서 장기 공연 되고 있는 작품으로 재치 있는 구성과 생생한 대사, 그리고 섬세한 묘사를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연극에서 주목할 점은 한양레퍼토리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배우들 외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이 극단 한양레퍼토리의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는 점이다. 이 작품은 배우들의 연기력과 앙상블에 의해 작품의 질이 달라질 수 있는 작품으로 극단 한양레퍼토리가 지향하는 ‘배우 중심’의 극이다. 그러므로 배우들의 연기가 이번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건이기도 하다. 대학로에 또 다른 젊은 배우들의 탄생이 기대되는 이번 공연에서 실력 있는 젊은 배우들을 발굴함과 더불어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작품의 소개를 통해 한국 연극계의 다양한 소재를 개척하는데도 일조할 것이다. 문화의 다양성 측면에서, 보다 다양한 국가와 소재의 공연을 개척하여 한국 관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관객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관점을 제시하려는 시도의 하나로써 한양레퍼토리의 작품선정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