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정 & Friends 88번째 재즈이야기
- 장르
- 콘서트 - 재즈/블루스
- 일시
- 2008.09.25 ~ 2008.09.26
- 장소
- 문화일보홀
- 관람시간
- 120분
- 관람등급
-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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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개월마다 유명인에게 재즈곡을 가르쳐 관객에게 선보이는 것으로 재즈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공연 [윤희정&Friends]의 2008년 시즌 네번째 공연이 9월 25~26일 열린다. 다소 어려운 음악으로 여겨질 수 있는 재즈를 배우, 개그맨 등의 연예인을 통해 전파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이 공연은 김미화, 박경림, 백승주 등 그동안 출연했던 연예인들이 방송을 통해 재즈를 친근하게 소개시켜서 재즈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바꿔 놓고 있다. 이들의 활약과 함께 재즈싱어 윤희정의 입담과 가슴을 적시는 노래로 입소문을 통한 매니아가 생겨나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그 예이다.
이번 공연에 선정된 프렌즈는 변보경 코오롱아이넷 사장과 가수 윤복희
변보경 사장은 LG IBM대표를 거쳐 코오롱아이넷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전문 경영인으로, 최근 기업문화활동을 강조하는 펀경영, 명품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재즈 무대에서는 My One and Only Love와 South of the Border를 부를 예정이다. 한국 대중문화의 산증인인 가수 윤복희는 재즈 뮤지션 루이 암스트롱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게된 재즈와의 특별한 인연을 되새기며,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여 뮤지컬의 대모로 불리워지고 있는 그녀가 이번 무대에서 들려줄 곡은 ‘The Days of Wine and Roses’
This is Korean Jazz!
반세기에 이른 한국 재즈계의 대부 이판근이 선보일 재즈 창작곡은 한국의 재즈 토양을 더욱 기름지게 할 의미있는 작업이다. 이번 공연에 선보일 ‘분꽃’을 포함하여‘소월길’, ‘964마리의 종이학’, ‘은행나무 사랑’, ‘당신은 나의 누구세요’, ‘들국화’, ‘어디계세요’등 많은 Korean Jazz가‘윤희정&Friends’를 통해 발표되었고 관객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져 주었다. 또한 2003년부터 시작한 한국 대중가요를 재즈 편곡화하는 작업은 장안에 화제를 일으키며, 이 공연의 인기 코너로 자리잡았고, 81회 공연에서 처음 선보인‘아줌마코너’는 일본인 이요베 세츠코(Iyobe Setsuko)씨를 등장시켜 한일문화교류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더욱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I am a Jazz Singer!
숨은 매니아를 찾아내는 재즈 전도사로 불리는 윤희정은 매 공연마다 각계 유명 인사를 선정, 1~2개월간 맹훈련을 시킨다. 처음에는 재즈를 어렵게 여기던 사람들도 훈련 뒤에는 멋드러지게 재즈를 불러낸다. 200여 명에 이르는 이 재즈 매니아들이야말로‘윤희정&Friends’를 든든하게 받치는 버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