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현,시나위, 서울전자음악단의 - 콘서트 미인

장르
콘서트 - 락/메탈
일시
2008.11.14 ~ 2008.11.16
장소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14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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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신중현과 세 아들- 락 명가(名家)의 특별한 3일 공연
그 이름만으로도 음악적 감성이 느껴지는 시나위의 신대철, 서울전자음악단의 신윤철, 신석철. 신중현이 세 아들과 다시 세상을 깨운다.

‘한국 락의 대부’ 신중현씨가 은퇴 이후 처음으로 공연 무대에 섭니다. 2006년 12월 잠실 공연을 끝으로 일체의 음악활동을 중단했던 그가 신중현음악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간직한 팬들의 부름을 받아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된 것입니다. 콘서트 타이틀도 신중현 하면 떠오르는 1974년 ‘엽전들’ 때의 명곡 ‘미인’에서 땄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신중현씨는 그와 국내 락음악의 역사를 빛낸 명곡 ‘미인’, ‘아름다운 강산’, ‘리듬 속의 춤을’, ‘빗속의 여인’ 등을 노래할 예정입니다.

2008년 KT&G 상상마당의 야심 기획
라이브 콘서트의 메카로 떠오른 서울 홍대 앞 KT&G 상상마당 Live Hall이 기획하고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은 신중현씨는 물론, 대를 이어 음악을 하는 세 아들, 대철 윤철 석철도 함께 무대에 서게 돼 한층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신중현씨가 락의 토양이 척박한 1960년대에 한국 락의 정체를 주조해내는 금자탑을 마련했다면, 첫째 아들 대철은 밴드 ‘시나위’를 통해 1980년대에 헤비메탈이라는 장르를 국내에 소개한 것은 물론, 임재범 김종서 서태지 등 굵직한 아티스트를 배출한 기념비적 궤적을 그려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나위의 대표작 ‘새가 되어 가리’를 위시해 영화 ‘라디오스타’에 삽입되어 재조명된 ‘크게 라디오를 켜고’. ‘서커스’, ‘작은 날개’ 등을 노래합니다. 둘째 윤철과 셋째 석철도 3인조 밴드 ‘서울전자음악단’에서 기타와 드럼을 치며 한국 모던 락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꿈에 들어와’, ‘내가 원하는 건 날으는 펑키’, ‘서로 다른’ 그리고 신보에 수록될 예정인 ‘고양이의 고향노래’ 등이 이번 공연의 주요 레퍼토리들이 될 것입니다.

14일 윤철과 석철, 15일 대철, 16일 신중현과 세 아들
락 명가(名家)의 공연으로, 이번 합동무대는 한국 락의 두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11월14일은 윤철과 석철이 몸담고 있는 서울전자음악단이 자신들의 동료와 함께 무대를 서고, 15일은 시나위가 역시 그룹을 거쳐 간 보컬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고, 16일은 신중현과 세 아들이 함께 자리하는 락 세계에 길이 남을 순간이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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