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꿈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07.06.15 ~ 2007.07.08
-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관람시간
- 100분
- 관람등급
-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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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한 여름 밤의 꿈 CONCEPT
그들의 모든 행보는 항상 첫걸음이었다.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이토록 많은 경험과, 결과를 얻게 되리 라고
여행가가 다녀온 길들은 항상 최초였고, 처음이었다.
영국 바비칸 센터 공연, 홍콩 아트페스티벌,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 시드니 페스티벌,
퍼스 페스티벌. 폴란드 그단스크 국제 셰익스피어 페스티발 대상 및 관객상.
극단 여행자는 인종, 성별, 세대를 넘어 모두와 이야기 나누고 싶은 연극을 만들고 싶었다.
그러기엔 대한민국은 너무 좁았고, 언어는 아쉬웠으며, 육체는 젊었다.
아무도 부탁하지 않고, 독려하지 않았지만, 극단 여행자는 감행했다.
그들만의 신세계를 찾아서, 모두와 이야기 할 수 있는 소통을 찾아서
그리고 세계에서 이야기를 발견하고, 색을 찾았으며, 몸으로 교감하는 방법을
체득하고, 실감하였다.
이렇듯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은 여행자의 길을 정체성을 배우고, 알게 해 준 연극이다.
2007년.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 공연으로 4년 만에 대학로에 다시 돌아온 한밤.
여행자의 여행은 이제 진짜 다시 시작인 것이다.
한 여름 밤의 꿈 A MIDSUMMER NIGHT’S DREAM 1.
낭중지추. 여행자의 한밤.
가장 빼어난 이야기로 당신의 맘을 사로 잡았다.
마이클 호프만 감독의 영화 <한 여름 밤의 꿈>,<동키쇼>,<클럽하늘>,<여름밤의 꿈>,<올슉업 (한 여름 밤의 꿈에서 아이디어 차용)>(이상 뮤지컬),<한 여름 밤의 악몽>,<상자 속의 한 여름 밤의 꿈>,<한녀름밤의 꿈>(이상 연극) 등 지금껏 무척이나 많은 작품이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을 다양한 버전으로 전환해왔다.
그 중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것은 역시 여행자의 <한여름 밤의 꿈>이었다. 한국적인 정서를 담뿍 머금은 여행자의 <한 여름 밤의 꿈>은 고전의 현대화와 재해석을 통하여 세계 곳곳에서 갈채를 받는 공연이 되었다.
참신하고, 풍성하게 피어난다.
2명의 가비, 채국희 출연
여행자의 <한여름밤의 꿈>은 “가비(원작 오베론역)”을 연기한 배우 정해균에게 팬클럽(가비情)을 만들어주었다. 2007 금의환향 시리즈에서의 가비는 2명이다. 원년멤버 가비 정해균과 젊은 피 김준호 둘이서 가비를 연기한다. 노련함과 새로움 사이에서 고민이 된다면 둘 다 보는 건 어떨까? 더블캐스팅 일정은 아래와 같다.
또한, 채국희가 익(翼)으로 출연, 작품의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연극, 뮤지컬의 통해 연기 영역을 넓혀온 채국희에게 여행자와의 만남은 더욱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 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