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음악으로 나누는 따뜻한 이야기
하피스트 곽정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Sharing LoveVII

2017년 12월 20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하피스트 곽정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가 개최된다. 하피스트 곽정의 데뷔 20주년과 하피데이앙상블 창단 15주년을 기념해 그 추억과 기쁨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자 어느 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과 화려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올해에도 크리스마스 콘서트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한사랑장애영아원 아이들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위하여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하피스트 곽정의 20년을 한 자리에서
하피스트 곽정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는 2010년부터 매년 음악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Sharing Love 시리즈의 7번 째 공연이다. 올해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하피스트 곽정의 데뷔 20주년과 하피데이앙상블(음악감독 곽정) 창단 15주년을 기념해 여느 해 보다 더욱 특별하다. 하피스트 곽정은 하피스트로 활동했던 지난 20주년을 되돌아 보며 ‘하피스트 곽정’을 표현할 수 있는 곡과 그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만을 엄선해 레퍼토리를 꾸몄다.
1부는 하피스트 곽정과 호흡을 맞췄던 최고의 연주자들이 다시 한 번 함께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소프라노 이승현, 색소포니스트 최진우, 그리고 도브레앙상블과 함께 피에르네, 카치니, 피아졸라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하피스트 K로 활동하며 선보였던 전자하프 곡인 J. Krebs의 Vivace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어 하피스트 K의 팬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부는 하피스트 곽정과 하피데이앙상블이 함께한다. 6대의 하프와 현악 앙상블, 아카펠라, 최고의 연주자들이 다채롭고 풍성한 연주를 선보인다. 20세기 하프 대가인 그랑자니의 ‘Aria in Classic Style’, 6대의 하프를 위해 편곡된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과 몬티의 ‘차르다시’는 그야말로 하프 음색의 아름다움을 최대한으로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의 협연으로 만나는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아카펠라와 함께 선보이는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등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국내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드문 하프 앙상블인 하피데이앙상블(하피스트 곽정)은 올해로 창단 15주년을 맞았으며, 2016년 카네기홀에서 성공적인 뉴욕 데뷔 리사이틀을 마친 바 있다.

크리스마스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있는 Sharing Love 시리즈!
2010년 12월,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하피스트 곽정의 가 2017년, 일곱 번 째를 맞이한다. 지난 공연들과 마찬가지로 하피스트 곽정은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뇌병변 장애와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한사랑장애영아원 아이들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매 공연 전석이 매진되는 기엽을 통했던 Sharing Love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기부문화와 모금활동의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