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소소한일상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9.05.05 ~ 2009.05.06
장소
대학로 정보소극장
관람시간
80분
관람등급
만 14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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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09년 5월 5일(화)부터 5월 24일(일)까지 3주간 <제4회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이 대학로 정보소극장에서 열린다.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은 ‘나는 배우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젊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신체극, 움직임극, 마임, 무용, 댄스씨어터 등 다양한 공연들을 올리고, 관객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행사이다. 2009년 <제4회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에는 총 13개 팀이 참가한다.

‘피지컬 씨어터’는 말 그대로 대사로 내용을 전달하는 일반 정극과는 다르게 배우의 신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만드는 연극이다. 이런 직업들을 통해 연극의 원형을 찾고 즐기고자 한다. 또한, 화려한 무대와 의상 대신에 배우가 호흡과 땀으로 무대를 가득 채움으로써 연극의 또 다른 재미와 배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한다. <제4회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에는 한국의 판토마임의 대표 주자인 유홍영, 고재경이 만드는 <두 도둑 이야기>, 주목 받고 있는 대표 안무가 김남진이 이끄는 댄스씨어터 창의 , 신체극으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한 극단 몸꼴의 <초승달, 그믐달, 교집합>, 늘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는 노영아의 <몽상>, 2008년 춘천마임축제에서 도깨비어워드를 수상한 백호울의 <관계… 두 가지 이야기>등 신체극, 마임, 무용 등 다양한 장르 역시 만날 수 있다. 또한, <제4회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에서는 2009년 1월경, 자유 참가를 공모하여 젊고 역동적인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졌다. 예술집단 Fete의 <보이첵 그리고...>, 극단 행복자의 <의자들>, 공영선, 허효선의 <소소한 일상>, 이상한 댄스 컴퍼니의 <돌이킬 수 없는 시간-Railroad>, 이지은의 <산너머-MM>, 실제상황즉흥프로젝트의 <즉흥> 등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해외팀으로는 싱가포르의 In Source Theatre가 라는 신작으로 2008년에 이어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에 참가를 한다. 마지막으로는 일본 Iimuro Naoki Mime Company가 를 공연할 예정이다.


피지컬 씨어터’는 말 그대로 신체를 이용한 움직임 연극이다. 관객은 보통 ‘드라마’, ‘정극’이라고 불리는 연극 이외에는 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배우가 몸만을 가지고 표현하는 것이야 말로 연극의 원형이라고 생각하고 함께 즐기고자 한다. ‘피지컬 씨어터’라는 장르를 통해 연극이 보여줄 수 있는 원초적인 힘과 감동을 만나기를 기대해 본다.

피지컬 씨어터physical theatre라는 장르를 찾는 페스티벌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은 ‘피지컬 씨어터’라는 장르 자체가 대중과 만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관객과 더 가깝게 만날 수 있게 하기 위한 자리이다. 따라서 엄격한 개념의 피지컬 씨어터 장르의 공연만을 올리는 것은 아니다. 신체극, 움직임극, 무용, 마임, 댄스씨어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올림으로써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피지컬 씨어터’라는 장르를 서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자 한다.

빈 공간, 배우, 그리고 연극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에서는 역동적인 움직임, 배우의 호흡과 땀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수 있는 공연들을 만날 수 있다. 화려한 무대장식이나 감미로운 음악이 없더라도 무대 위, 바로 앞에서 숨쉬는 배우들을 만났을 때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길어진 일정, 다양한 팀, 더 큰 감동
2009년 <제4회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은 3주간 정보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전년도에 비해 일주일이 늘어난 만큼 관객들이 공연을 선택하고 보는 데 있어 편하게 하였다. 그리고 일주일이 늘어난 만큼 공연의 수 역시 늘었다. 국내팀 10개 팀과 해외팀 3개 팀이 참가를 한다. 또한, 1월에 자유참가작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선정된 팀들이 다수 포함되어 젊고 진취적인 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의 폭도 넓어졌다.

더욱 기대가 가는 특별행사들
<제4회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에서는 두 가지의 특별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네트워킹 파티는 피지컬 씨어터에 관심이 있는 아티스트 및 관객들이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올해는 5월 9일 토요일에 대학로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워크샵은 라는 공연으로 한국을 오는 Keyframed의 Yoann과 Mayumi가 멀티미디어와 배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8일 금요일 오전에 정보소극장에서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몽상
인도, 폴란드 등에서 훈련을 해온 바 있는 마임이스트 노영아는 독특하고 실험성 강한 움직임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여러 가지 시도 및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작품 하나하나 마다 완성도를 더해가며 작업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이번 <몽상> 역시 2008년 춘천마임축제에서 열린 예술가 개발 프로그램인 무빙스페이스 프로젝트에서 설치 미술가 김승영과 사운드 아티스트 Mattihias Erian와 함께 시도한 작업을 기초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몽상>은 각박한 현대인의 삶 속에서 구속 받지 않는 상상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몽상 속에서 자유로운 자신을 만나고 싶어하는 나와 또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몽상>은 시간과 공간을 생각의 개념으로 흐름을 이야기 한다. 극장 공간을 활용한 클라이밍climing과 빛의 움직임과 사운드의 활용은 관객들을 아름다운 몽상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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