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09.11.06 ~ 2009.11.06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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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불가리아를 대표하는 교향악단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1928년 창단하여 80여년의 전통을 가진, 불가리아를 대표하는 교향악단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번 내한공연은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 80주년, 한불수교 20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는다. 유럽 10위권 내에 있는 실력파 교향악단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들려준다. 또한, 러시아의 TOP 3 피아니스트인 ‘바딤 루덴코’의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을 연주해 보인다.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불가리아에서 가장 오래 된 교향악단으로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사샤 포포프(Sasha Popov)의 주도로 1928년에 창립되었다.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불가리아 콘서트 홀(the Bulgaria Concert Hall)를 가지고 있고, 120명의 교향악단, 80명의 성악가로 이루어진 국립 교향악 합창단인 “스베토슬라프 오브레테노프(Svetoslav Obretenov)”, 현악 4중주단이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몇 안되는 연주단체 중 하나이다. 고전음악에서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의 연주 능력을 자랑한다. 특히, 불가리아 작곡가가 만든 작품들에 대한 강점을 가진다. 최근에는, 그 오케스트라의 프로그램들이 큰 규모의 교향곡 작품들에 대한 중요한 역점을 포함시켜 왔고, 그리고 그것들은 브루크너, 말러, 그리고 베토벤의 작품의 완벽한 순환과 스크랴빈, 라흐마니노프, 그리고 R.슈트라우스의 가장 중요한 작품들을 공연해 오며 좋은 평가를 얻고, 세계 각국의 초청을 받아 공연을 해오고 있다.


러시아 피아니즘의 계보를 잊는 차세대 연주자 ‘바딤 루덴코’
이번에 함께 내한하는 ‘바딤 루덴코’(Vadim Rudenko)는 ‘세르게이 도렌스키’의 제자이며,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무려 6개가 넘는 콩쿠르에 입상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 그의 연주는 낙천적이고 밝은 음색과 건강함이 주무기로, 거기에 귀를 의심케 할 정도의 재빠른 손가락이 함께 한다. 레퍼토리 역시 그 화려함이 두드러지는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등에 강하며, 이른바 음악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연주자이다. 이번 고양아람누리 공연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여 러시아의 피아니즘의 진수를 맞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국내 데뷔하는 지휘자 이영칠은 주로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하고 있는 주목받고 있는 지휘자이다. 불가리아의 한 음악평론가는 지휘자 이영칠을 “그리 대단한 아티스트로 보이지 않던 지휘자가 공간과 시간적 센세이션을 연속적으로 일으켰다. …지휘자의 청각은 탁월하다고 할 수밖에…. 비로소 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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