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볼링 빅밴드 내한공연

장르
콘서트 - 크로스오버
일시
2009.09.13 ~ 2009.09.13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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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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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크로스오버의 뮤직의 창시자
클로드 볼링이 갖는 사상 초유의 두번째 빅밴드 내한 공연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 편곡자 겸 피아니스트로 한국 나이로 올해 팔순이 된 클로드 볼링은 크로스오버 음악의 살아있는 거장이라 할 수 있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클로드 볼링이 두번째로 19인조 빅밴드를 이끌고 한국에 찾아온다. 이미 CF나 라디오를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아름다운 클로드 볼링의 선율을 풍성한 빅밴드의 연주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이번 공연에서 클로드 볼링은 자신의 음악에 대해 꾸준한 성원을 보내준 한국의 음악 팬들을 위해 2007년 빅밴드 내한 당시 연주했었던 <애국가> 및 다양한 한국 곡들(곡목 및 곡수 미정)을 특별한 빅밴드 편성으로 연주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공연기획사 측은 “한국에 여러 번 내한할 때 마다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었던 한국 음악팬에 대해 대한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던 볼링이 보답 차원에서 <애국가 및 한국곡들>을 빅밴드 편성으로 연주할 예정”이라며,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음악의 거장 클로드볼링 19조 빅밴드가 함께 선사하는 연주는 웅장한 편곡으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1회성 공연을 넘어 역사적인 빅밴드의 두번째 ‘한국 투어’로서 서울 및, 대구, 부산, 마산 지방 대도시 등 을 순회한다는 의미도 크다.

클래식과 재즈 양쪽에서 지지를 얻는 거장,클로드 볼링
클로드 볼링은 팝, 재즈 그리고 클래식 스타일을 혼합 시킨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널리 알려졌을 뿐더러, 래그타임, 부기우기, 블루스, 스탠다드 팝 분야의 레코드도 남겼다. 팝, 재즈, 그리고 클래식 스타일을 혼합한 음악을 통 '크로스오버 음악' 이라고 하는데 그의 <플루트와 재즈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은 이 장르의 음악사에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다.재즈와 클래식을 겹합하는 볼링의 아이디어는 조지 거쉰, 데이브 브루백, 자크 루시에 뿐만 아 니라 모던 재즈 퀄텟, 스윙글 싱어즈 같은 그룹에게까지도 자주 영감을 주었다. 풍성한 클래식과 다양한 재즈 선율로 국내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클로드 볼링 빅밴드>의 2009년 공연에 맞추어, 또 다른 클로드 볼링의 즉흥 연주의 세계로 국내 관객들을 초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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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6
    김소민

    연주의 질은 논외. 노쇠한 거장의 마지막(일지도 모를) 연주를 놓치지 않은 걸로 만족

  • 평점 7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원숙미란 이런 것이다. 나약하지도 거세지도 않은 중용의 미학을 온전히 드러낸 긴 여운의 웰빙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