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규
안병식
백성철
권일
김민하
윤미경
희곡은 기지와 재치 넘치는 고전 비틀기이고, 배우들 연기도 좋은데, 뜻밖에도 젊은 연출가 전인철의 연출이 밥먹다 돌 씹은 듯 지나치게 거칠고 둔중하며 생경하다. 어깨 힘좀 빼세요, 세상에 심각한 연극은 넘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