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폴리스

장르
뮤지컬 - 퍼포먼스
일시
2018.07.05 ~ 2018.07.08
장소
LG아트센터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8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8
공유하기

공연 영상포토

더보기4

작품설명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경험하게 될, 서커스의 모든 것!

회색 도시를 배회하는 회색 사람들, 생기를 잃은 노동자들로 가득한 퀴퀴한 사무 공간에서 마법 같은 반란이 일어난다. <서커폴리스>는 독일 표현주의를 대표하는 프리츠 랑 감독의 1927년작 SF 영화 <메트로폴리스>의 배경을 한 순간에 아름답고 환상적인 판타지의 세계로 전복시킨다. 반란이 일어날수록 단조로움과 고독함의 베일은 걷히고 다채로운 컬러가 폭발한다. 유머와 시적인 아름다움 그리고 빛나는 색채로 가득 찬 이 곳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경험하게 될 <서커폴리스>다.

2011년 아트서커스 <레인> 이후 7년 만에 한국을 찾는 서크 엘루아즈(Cirque Éloize, 1993년 창단)의 최근작 <서커폴리스>가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서커폴리스>는 초연 이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2014년에는 매튜 본, <스노우쇼>의 슬라바 폴루닌, 태양의 서커스 등이 받은 바 있는 뉴욕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를 수상하였으며, 지금까지 30여 개국, 100여 개 도시, 460회 이상을 공연하며 전 세계 35만 명의 관객에게 서커스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서커스와 연극, 뮤지컬 풍의 음악과 댄스의 완벽한 조화 속에 고도의 테크닉을 구사하는 퍼포머들은 우리를 숨막히는 긴장감과 터져 나오는 웃음 그리고 환호 사이에서 종횡무진 달리게 만든다. “황홀하고, 드라마틱한, 넋을 빼놓는 꿈”(더 스테이지)과도 같은 이 한 편의 스펙터클은 몽환적인 음악과 영상을 가미한 감각적이고도 창의적인 연출을 통해 모든 연령의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창단 이후 25년간 서커스의 예술적인 완성도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서크 엘루아즈는 새로운 서커스를 찾는 대중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서커스에 음악, 무용, 기술 그리고 연극적 요소를 결합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만들어오고 있다. 그들이 쏟아온 열정과 집념의 집합체인 이 작품은 뮤지컬에 익숙한 관객들마저 사로잡을만한 드라마틱한 서커스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