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 무제 전환 화창

장르
무용 - 현대무용
일시
2009.07.24 ~ 2009.07.25
장소
CJ azit(씨제이 아지트)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

전문가평

평점 6.0

예매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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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예술지원 공간 CJ azit
경계를 넘어 소통하는 그룹 ‘어떤’의 작품 개발 지원 

7월24-25일, ‘현대무용’ + ‘인디음악’이 녹아 든 실험적인 작품 <화양 무제 전환 화창> 선보여 
숭숭가무단과 Mahogany King, J.Shin이 만나 순수예술과 상업성이 조화된 작품 개발 
장르의 경계 No! 무대와 객석의 경계 No! 작품 사이사이의 경계 No! 


현대무용과 인디음악의 절묘한 만남으로 결성된 그룹 ‘어떤’
그룹 ‘어떤’은 ‘숭숭가무단’과 ‘Mahogany King’, 그리고 ‘J.Shin’이 만나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숭숭가무단’은 제2회 CJ영페스티벌 무용부문 UCC우수작품상을 수상하고, 정아트비전의 <저스트프리 2008 ? Dreamer>에서 유일한 야외공연 <개미의 똥>을 선보이는 등 상식을 깨는 작품으로 주목 받아온 안무가 ‘리휘’를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이들은 움직임에 라이브 음악이 녹아드는 작품을 주로 선보이며, CJ azit <신장개업>을 통해 <화양(花樣)>을 선보인 바 있다. ‘Mahogany King’과 ‘J.Shin’은 홍대에서 널리 알려진 실력자로 주로 클럽을 중심으로 라이브공연과 함께 여러 아티스트의 세션이나 TV, 라디오 등의 음악방송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순수 예술과 상업 예술이 만난 콜라보레이션 작품 <화양 무제 전환 화창>
<화양 무제 전환 화창>은 현대 무용 중심의 <화양>과 인디 음악 중심의 <화창>, 그리고 <화양>과 <화창>을 이어주는 연결다리 역할의 <무제>, <전환> 4개의 작품이 옴니버스 형태로 진행된다. <화양>은 ‘숭숭가무단’이 <신장개업>을 통해 선보였던 작품으로써 초연 당시 단순한 ‘움직임’에 ‘소리’라는 음향적인 요소를 더해 공연 당시 관객들에게 신선하면서 상식을 깨는 인상 깊은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두 번째 공연에서는 ‘움직임’에 기하학적인 요소를 더하고 ‘소리’또한 단순한 음악을 넘어서 작품의 배경이자 주체로 다뤄지는 등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창>은 ‘Mahogany King’과 ‘J.Shin’의 창작곡으로 꾸며지는 콘서트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기존의 인디밴드들의 공연과는 달리 절제된 움직임이 더해져 그룹 ‘어떤’이 추구하는 창작 예술의 방향을 음악의 관점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무제>와 <전환>은 <화양>과 <화창>을 이어주는 연결다리 역할을 하는 작품으로써, <무제>는 안무가 ‘리휘’의 독무로, <전환>은 ‘숭숭가무단’ ‘Mahogany King’, ‘J.Shin’이 참여하여 다음 작품인 <화창>을 위한 무대전환 퍼포먼스로 꾸며 진다. 이렇듯 현대무용과 인디음악이 만나 서로간의 움직임과 소리를 흡수하고, 이 에너지를 관객에게 전달하는 작품이 될 <화양 무제 전환 화창>은 단순한 작품과 작품들의 나열이 아닌 하나의 작품임과 동시에 장르와 장르 사이에 뚜렷한 경계가 없는 4개의 작품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NEXT CJ azit 창작예술지원 프로그램!!
7월부터 시작된 CJ azit 창작예술지원은 <예인계주> 프로그램의 New-line <이상한 계절ver. 여자>를 시작으로 두 번째 주자 ‘숨[su:m]이 미디어 아티스트 어경은과 함께 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퍼포먼스를 시도하는 <공간에서 숨 쉬다…>를 8월8일 무대에 올린다. 그 다음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어경은이 숨[su:m]의 바톤을 이어 받아 새로운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 외에 CJ azit는 <단도직입>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상황 즉흥 프로젝트’의 <즉흥>, <일취월장> 프로그램으로 MMS51의 <연애소설>을 지원하여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더불어 8월 20일까지 CJ azit의 공간을 황당하고 발칙하게 채울 작품 아이디어를 모집, 이를 통해 작품으로의 발전 및 실연까지 지원하는 <황당발칙> 프로그램의 공모를 진행한다. <황당발칙>에는 장르를 불문하고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아이디어 또는 작품은 CJ azit의 공간 및 장비 제공 및 작품 별 규모에 따라 300만원~500만원의 <황당발칙> 장려금이 지원된다. 홈페이지 www.cjazit.org | www.cjculturefoundation.org

마지막으로 CJ azit는 아티스트와 관객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 관람을 무료로 운영한다.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CJ azit 홈페이지(http://www.cjazit.org)를 통해 1인 4매까지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화양 무제 전환 화창> 작품 세부 내용

<화양>
노래 부르고 있는 것에 집중한 가수의 움직임이 무용이라고 한다면… 서로 같은 공간에 있을 이유가 없지만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이 건축이라고 한다면… 1 2 3 다음이 4가 아니라 6이라고 한다면… 시각이 빛을 감지하는 것이 아니라 소리와 촉각을 감지 한다면…. 여러 가지 장르들의 색깔이 무작위로 섞여 서로의 여운의 길이가 공연의 시간성을 자극 할 것이며 나름대로의 동태와 음색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다.

<무제> <전환>

<화양>과 <전환>의 연결다리로 서로 다른 작품을 하나로 잇는 역할을 한다.

<화창>
공간과 움직임을 듣고 보고 먹다. 공간에서 퍼지는 호흡과 소리의 길을 따라가다. 소리로 공간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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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6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따로 노는 인디음악과 현대무용, 굳이 함께 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