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초제 춘향가 - 몽중인

장르
국악 - 국악
일시
2018.09.12 ~ 2018.09.20
장소
두산아트센터 Space111
관람시간
70분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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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판소리 ‘동초제 춘향가-몽중인 夢中人’은 DAC Artist 이승희의 신작이다. 이승희(국악창작자)는 전통 음악을 넘어 음악,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소리꾼이자 배우로 활동 중이다. 소설, 동화 등 현대적 텍스트를 판소리로 재창작하는 작업을 선보이며 전통 음악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동초제 춘향가-몽중인 夢中人’은 전통 판소리 <동초제 춘향가>의 꿈 대목들을 엮어 새롭게 구성한 작품이다. 작가 이승희는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춘향과 몽룡의 남녀간 사랑을 넘어 부조리한 사회 속에서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해 나가며 고군분투하는 인간으로서의 ‘성춘향’과 그의 내면을 주목하고자 한다.

* 동초제[東超制]
판소리 창법상의 유파(流派).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春香歌)》의 예능보유자였던 판소리의 명창 동초(東超) 김연수(金演洙:1907∼1974)가 1930년대 초 여러 판소리 명창들의 소리 중 좋은 점만 골라 창시, 자신의 호를 따서 '동초제'라 한다. 동초제는 가사와 문학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사설(辭說)이 정확하고 너름새(동작)가 정교하며, 부침새(장단)가 다양하다. 또한 가사 전달이 확실하고 맺고 끊음이 분명한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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