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 그땐 몰랐던 일들
- 장르
- 콘서트 - 발라드/R&B
- 일시
- 2009.08.30 ~ 2009.08.30
- 장소
-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11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7.0예매자평
평점 10전문가평
평점 7.0예매자평
평점 10출연진
작품설명
한국 대중 음악의 각 장르를 대표하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만드는 꿈의 프로젝트 무대 ‘AUDIOLOGIE(오디올로지) 콘서트’의 3번째 시리즈 <윤상콘서트>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앵콜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내 일렉트로니카의 선두자로서의 명성에 맞게 LG아트센터에서 보여준 윤상 콘서트의 무대는 전자음악과 어쿠스틱한 음악구성의 절정이었다고 회자되고 있다. 특히 공연 중반부에서 보여줬던 연주곡 ‘El camino’ ‘Ni volas interparoli’ ‘Noodle Express’의 무대에서 모든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나올 만큼 윤상의 무대는 음악적 구성의 다양함으로 넘쳐난다.
가장 세련된 언어로 대중과 소통하는 천재 뮤지션 윤상
‘윤상’이라는 이름의 뮤지션. 아마도 90년대의 윤상을 인지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은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껌뻑’ 넘어가보았을 것이고, 혹 그의 이름을 전혀 모르는 세대라 하더라도 그의 주옥 같은 히트곡들을 듣는다면 분명 그 익숙함에 무릎을 치게 될 것이다. 그만큼 윤상이란 송 라이터는 우리 가요계에 큰 족적을 남기며 뇌리에 깊이 각인될 만한 곡들을 발표해 왔다. 그리고 그는 그 음악들이 20세기에 지나가 버린, ‘7080’ 세대들을 위한 추억의 음악으로 머물지 않도록 계속 진화시켜왔다. 지난 해 유학으로 인한 오랜 공백을 깨고 우리 앞에 돌아온 그가 신곡이 아닌, 동료 뮤지션들의 목소리를 빌어 ‘윤상 송북’이라는 센세이셔널한 사운드의 베스트 음반을 들고 나올 수 있었던 것도 그 덕이었을 것이다.
이제 그런 그가 더욱 진보된 사운드로 무장한 그간의 히트곡들과, 그리고 새롭게 발표하는 6집 앨범의 따끈따끈한 곡들로 팬들과 만나고자 한다. 6년만의 신곡들과 함께, 세련된 멜로디로 익숙했던 그의 음악들이 ‘완전한 새로움’으로 진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
한국 가요계에 ‘제3세계 음악’ 혹은 ‘일렉트로니카’라는 생소한 음악 장르를 가장 적극적으로 소개하면서, 그러나 그것이 결코 우리 대중들의 감성과 생경하게 비껴가지 않도록 세심하게 조화시켜 온 마법사 같은 아티스트 윤상. 여전히 확장되고 있는 그의 음악세계의 현주소, 그리고 도시적 감수성으로 발현될 그의 모든 것을 만날 시간이 곧 다가온다! 윤상은 이번 공연을 통해 그간 발표했던 주옥 같은 히트곡과 6집의 최신곡으로 세대를 넘어, Old & New 팬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의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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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앙코르 무대인가, 새로 짠 신곡 발표회인가. 어느 하나 쉽게 풀어놓지 못하는 고뇌하는 뮤지션의 표본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