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가을날의 국악여정 '금풍(金風)의 몸을 담아'
가을날의 국악여정 수요상설무대를 개최하면서 표제를 "금풍(金風)의 몸을 담아"라 하였다. 바람에 우리전통 무용을 담아 옷깃이 날리는 화려한 단풍 빛의 무대를 장식 할 것이며 가을의 선선한 바람에 몸을 담아 가흥'佳興'을 자아 낼 것이다. 자문위원의 심의에서 선정된 수요상설무대"금풍(金風)의 몸을 담아: 무용은 박건희, 김진환, 배상복, 전진희, 진수영, 이현주, 문창숙, 박종호씨가 멋진 날갯짓의 춤을 추게 된다. '가무의 나라'인 한국에서 제각기 전승, 보전되고 있는 여러 유파별 스승들의 춤사위를 올곧게 학습한 작품들은 물론이거니와, 한껏 무르익고 농익은 자신만의 개성과 흥과 멋으로 남산자락을 물들이게 될 것이다. 이번 가을날의 국악여정 수요상설무대 "금풍(金風)의 몸을 담아" 공연을 통해 모든 전통예술인이 다 같이 주인이 되는 전용극장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더불어 서울남산국악당이 전통예술을 향유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고품격의 전통예술을 제공하는 최고의 공연장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