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단 - 카르멘

장르
클래식/오페라 - 오페라
일시
2009.11.05 ~ 2009.11.08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관람시간
240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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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러시아 최고의 국립극장 중 하나인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발레극장(Novosibirsk State Academic Opera and Ballet Theatre)의 오페라 <카르멘>을 서울 무대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11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계속될 이번 공연은, 올 하반기 정상급 해외 오페라단의 유일한 내한공연으로, 특히 연출과 지휘, 성악가와 무용단은 물론, 의상과 무대 스태프까지 포함한 120여 멤버 전체가 내한하는 초대형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11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계속될 이번 공연은, 올 하반기 정상급 해외 오페라단의 유일한 내한공연으로, 특히 연출과 지휘, 성악가와 무용단은 물론, 의상과 무대 스태프까지 포함한 120여 멤버 전체가 내한하는 초대형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발레극장은 모스크바의 볼쇼이 극장, 상 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과 함께 러시아 최고로 꼽히는 세계 수준의 극장이다. 특히 오페라단은 세계적인 오페라 연출가 알렉세이 스테파뉵과 지휘자 테오도르 쿠렌치스, 그리고 메조 소프라노 타티아나 고르부노바와 테너 알렉 비데만 등 200여 명의 정상급 성악가가 포진한 세계 최고의 예술단 중 하나다. 오페라 <카르멘>은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꽃노래”, “미카엘라의 노래” 등 귀에 익은 아리아들로 가득한 친근한 작품으로,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상연되는, 음악팬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작품 중 하나다. 세계 최고의 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아름답고 치명적인’ 집시 여인의 이야기 <카르멘>, 올 가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

러시아의 자존심.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발레극장
200명의 성악가가 포진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발레극장은 모스크바의 <볼쇼이 극장>과 상 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극장과 더불어 러시아 3대 오페라발레극장으로 꼽힌다.

1945년 5월 12일에 세워져 1963년 12월 명예의 "Academic" 칭호를 얻은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 발레극장(Novosibirsk State Academic Opera and Ballet Theatre)은 러시아 문화부에서 설립한 연방정부 산하의 극장으로 1945년부터 2009년까지 약 400편의 오페라와 발레 작품들을 상연해 왔다.

모스크바의 볼쇼이 극장보다도 더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극장은 수천 개의 은도금 타일로 그 지붕이 덮인 지름 60m, 높이 35m의 돔으로도 유명하다. 세계적 수준의 오페라단, 발레단, 합창단, 오케스트라가 소속되어 있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발레극장은 이고르 그리네비치, 비아체슬라프 파쥐엘스키, 이고르 젤렌스키 등 세계적으로 큰 명성을 얻은 러시아 공훈예술가들이 포진해 있는 러시아 3대 국립극장이다.

러시아에서 열린 공연 중 최고의 작품에게 주는 Golden Mask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고 헝가리, 이태리, 스페인, 포르투갈 등지에서 열리는 오페라 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단은 지난 64년의 세월 동안, 147개의 작품을 올렸으며 정통 고전 오페라부터 현대적인 오페라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들을 제작해 왔다. 노보시비르스크 극장은 매년 5-6편의 초연작품을 제작하며 러시아와 외국 고전 작품이 중심이 된 오페라 18편과 발레 15편을 고정 레퍼토리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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