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영 바이올린 리사이틀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09.10.07 ~ 2009.10.07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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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바이올린의 역사를 다시 쓰는 한국의 젊은 비르투오소!
2005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최연소 교수 부임
국내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2005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최연소 교수로 부임하여 화제를 불러 일으킨 국내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오는 10월 7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연다.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입상을 시작으로 유명 국제 콩쿠르를 석권, 세계무대에 두각을 나타내며 런던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뉴욕의 카네기 홀, 링컨 센터,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협연과 독주회를 가진 백주영은 바이올린의 역사를 다시 쓰는 한국의 젊은 비르투오소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결코 감상적이지 않으면서도 고전주의적 엄격함에 얽매이지 않았으며, 현란한 기술을 과시하지 않으면서도 분명하고 빛나는 감수성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는 백주영의 그 열정적이고 우아한 바이올린 선율과 마주할 시간이다.
백주영이 이번 독주회를 위해 선택한 ‘베번’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4개의 소품, Op. 7’,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 3번 E-flat 장조’,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 장조, D. 934’, ‘바르톡’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Sz. 76’,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Nel Cor Piu Non Mi Sento”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다. 특히 바이올린의 세분화된 음향들을 입체적으로 잘 만들어 내어, 짧으나 매우 농축된 자유 무조주의 시기 베번의 음악의 특징을 잘 살아있는 ‘베번’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4개의 소품, Op. 7’, 아름다운 선율과 화성 등이 풍부하고 로맨틱하여 '판타지'란 이름을 붙여진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 장조, D. 934’이 기대를 모은다. 또한 헝가리 전통음악에 기초를 둔 독특한 선법으로 바르톡 고유의 작품세계를 대변하고 있는 ‘바르톡’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Sz. 76’도 주목할 만 하다.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의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아들
커티스 음악원 교수 피아니스트 이그낫 솔제니친과 함께하는
완벽한 호흡, 절정의 기량, 환상의 하모니
백주영의 섬세한 바이올린 선율과 함께 할 피아니스트는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의 작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아들인 ‘이그낫 솔제니친’이다.
필라델피아 실내악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와 음악 감독인 동시에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최고 초청 지휘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그는 서정적이고 통렬한 곡 해석 능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현재 커티스 음악원에서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중인 그는 오는 10월 백주영과의 한 무대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협연 무대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백주영의 기량을 독주회를 통해 만날 수 있는 기회!
최근 협연 무대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백주영의 기량을 오랜만에 독주회를 통해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1997년 동아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10여년 만에 다시 서는 만큼 백주영에게 뜻 깊은 무대이다. 프로그램은 시대별로 나누어 한국에서 잘 연주되지 않는 명곡들로 구성하였으며, 음악적 해석력 과 비르투오소적 기교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10월의 밤, 백주영과 편안하고 당당한 연주와 우아하고 부드러운 음색의 바이올린 선율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