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냉장고에 들어갔어요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9.09.15 ~ 2009.10.31
장소
국립정동극장 세실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15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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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통쾌하고 간담 서늘한, 그리고 아주 훌륭한 안티러브 코미디!!!

극단로뎀 제23회 정기공연

남편이 냉장고에 들어갔어요!

극단 로뎀, 또 한 번의 충격적 시도!!!


김혜자, 고두심, 김미숙, 하희라 등의 배우들과 함께 <셜리 발렌타인>, <나, 여자예요>, <우리가 애인을 꿈꾸는 이유> 등의 작품으로 전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극단 로뎀이 충격적인 소재로 다시 한 번 여성 관객들을 찾아간다.

극단 로뎀은 페미니즘 연극을 주로 하는 단체로 알려져 온 것이 사실이나, 그것은 페미니즘이라고 표현되기 보다는 아직도 현 한국 사회에서 약자의 위치에 서있는 여성을 모티브로 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훨씬 올바른 것이다. 즉, 여성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주제의식이 강한 작품들을 선호해 왔다.

이번 제23회 정기공연 <남편이 냉장고에 들어갔어요!>도 여성, 특히 주부들의 얘기다. 하지만 극단 로뎀에서 해왔던 기존 여성 연극과는 차별화된 그 무엇이 있다.

첫째, 요즘 관객들이 선호하는 코미디라는 것이다. 이 작품은 1999년 미국에서 초연된 이후에 브로드웨이, 오프 브로드웨이를 막론하고 미국 전역에서 현재까지 공연되고 있는 작품으로 그 만큼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더불어 여러 차례의 번안 작업을 통해 미국 코미디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두 번째, 이 연극의 결말이 충격적이다. 관객의 예상을 뛰어넘는 극의 반전으로 인하여 “연극은 연극일 뿐, 절대 따라 하시면 안됩니다!”라는 문구를 적어야 할 정도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킬 소지가 충분하다. 항상 새로운 것에 목말라 하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져줄 수 있을 것이다. 소재가 충격적인 만큼 관객들이 갖는 기대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점은 섬세한 여성 심리 묘사에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극단 로뎀 대표 하상길 연출이 하희라의 <우리가 애인을 꿈꾸는 이유> 이후 5년 만에 돌아와 연출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하상길 연출의 특유한 스타일이 자칫 가벼워 질 수 있는 코미디에 무게를 더하며 진한 감동까지 전해줄 것이다. 또한 연극계에서 연기를 잘하기로 소문난 여배우 이연희, 조경숙, 이연규, 박인서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또 한 번의 여성 연극 신화에 도전한다.

남편이 있는 여자, 남편이 없는 여자, 남편이 생길 여자, 남편이 없을 여자
이 세상 모든 여자들이 봐야 할 100% 여자들을 위한 연극!!

지금 여러분을 만나러 갑니다.

The Smell of the Kill
남편이 냉장고에 들어갔어요!


극작가 미쉘 로우(Michele Lowe)의 원작 은 록키 호러 픽쳐 쇼(The Rocky Horror Show, 2000(Revival)-토니상 노미네이트), 올 슉 업(All Shook Up, 2005) 등으로 국내에도 알려진 연출가 크리스토퍼 애슐리(Christopher Ashley)가 2002년 미국 브로드웨이 맨하튼 44번가 헬렌헤이즈 시어터에 올려 화제가 된 연극이다.

TV 시트콤에 나올 법한 세 명의 수다스런 부인들이 남편을 얼려 죽인다는 독특하고 끔직한 소재와 결과로 미국가정에 충격을 주었다.

1999년 초연된 이후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2009년 현재까지 오픈런으로 계속 공연되고 있는 작품!

세 부부의 정기적인 모임에서 저녁 식사가 끝난 후 주방에서 벌어지는 세 주부의 이야기. 하나씩 드러나는 남편들의 비밀과 주부들 사이의 난투, 그리고 남편을 향한 대 반전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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