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싯그룹 단독공연

장르
콘서트 - 콘서트
일시
2009.08.21 ~ 2009.08.23
장소
두산아트센터 Space111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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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1. 게임이 음악이 되는 21세기 새로운 공연예술
이번 공연의 백미는 6인의 공연자들이 무대 위에서 벌이는 테트리스 게임이다. 이들이 서로를 상대로 경기를 벌이면 그 과정이 이들이 작곡한 컴퓨터 음악으로 치환되고 동시에 경기가 무대 위에 생중계가 됨으로써 음악이 연주되는 과정 또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시각화 된다

2. 관객과 함께 하는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인 <훈민정악>으로 컴퓨터 채팅이라는 언어사용 환경이 음악으로 전환되는 작품이다. 공연으로 초반부에는 한국의 자음과 모임이 음악으로 치환되며 곡이 진전되면서 공연자 사이에 나누는 대화, 그리고 관객과 나누는 시적인 대화가 음악으로 해석되는 이 공연은 관객 참여적 작업이자 음악과 시각예술, 그리고 문학을 오가는 총체적 공연으로의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3. 예술계의 다빈치, 태싯그룹
Tacit Group은 장재호, 이진원이 주도하는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그룹이다. 이들은 인터랙티브 설치, 전자음악,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맵핑 등 여러 장르를 크로스오버하는 총체적인 미디어 아트 공연을 만들면서 총체적인 현대 예술과 우리의 삶을 좀더 가까이 연결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TACIT 이라는 용어가 암시하듯이 공연과 관련된 실험을 계속하며 동시에 이들은 실험에 수반되는 급격히 발전하는 미디어 지식과 기술의 습득은 물론 배포 또한 이들의 중요활동으로 삼고 있다. 이들은 과거 헤이리 판 페스티벌, 백남준아트센터, 공간(Space)에서 공연 등 준비과정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의 고유한 특성을 극대화한 공연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하였으며 이번 공연은 Tacit Group의 첫 소극장 단독공연으로 이들의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는 야심찬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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