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어느덧 벌써 성큼 가을의 문 앞에 서있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드높은 하늘을 우러러 이번 9월 10일 성남시립교향악단은 68회 정기연주회를 갖습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장지이를 초청하여 생상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합니다. 피아니스트 장지이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국제 음악 콩쿨, 이태리 Giuseppe Terraciano국제 피아노 콩쿨, 이태리 Ernesto Falla 국제 피아노 콩쿨 등 다수의 국제콩쿨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망주입니다. 멜로디가 너무 아름답고 낭만적이어서 그런지 생상의 협주곡 중 가장 많이 연주된다는 생상 협주곡에 한껏 기대를 걸어봅니다. 2부 성남시향이 연주할 교향곡 또한 생상 곡으로 교향곡 3번 오르간 교향곡을 연주합니다. 생상의 작품 가운데 최대의 관현악곡으로서 가장 화려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곡으로 장중하고도 당당한 격조 있는 곡으로 기대되는 곡입니다. 막바지 더위를 시원하게 물리쳐줄 성남시향의 68회 정기연주회 와 함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