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플랫폼창동61의 대표 기획공연 <악가무>의 25번째 뮤지션 상자루
그들의 신명나는 무대를 기대하시라,

‘Korean Gipsy 상자루’ 라는 팀명 중 ‘Korean Gipsy＇는 옛 집시들이 유랑하며 음악을 배우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해석하여 자신들의 색채를 담아 모두의 것으로 발전시킨 모습을 닮고자 ‘Korean Gipsy’를 팀의 타이틀로 정하였다.

‘상자루’는 어떤 요소를 넣어도 그 형태가 보존되는 ‘상자’와 어떤 요소를 넣느냐에 따라서 변화하는 ‘자루’의 합성어이다. 또한, 이를 ‘상자=전통음악’, ‘자루=창작요소’ 로 해석하여 ‘상자 속 자루’, 즉 전통 속 창작이라는 법고창신의 의미를 내재하고있다.

Korean Gipsy 상자루는 2014년 11월 11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재학 중인 3명(권효창, 남성훈, 조성윤)이 모여 창단한 팀이다. 현재는 연주자 3명과 연출 및 촬영감독 1명(박철우)이 추가되어 4명의 구성원으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