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의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Ⅷ - 부산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18.07.07 ~ 2018.07.07
장소
F1963 석천홀
관람시간
80분 (인터미션:15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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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2017/18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 Concert Ⅷ. <전원>

‘음악의 성인’ 베토벤의 교향곡은 클래식을 논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기본이다. 하지만 또 그만큼 정복하기 어려운 곡으로 통한다. 2017년 10월을 시작으로 부산에서 매달 총 9회에 걸쳐 베토벤의 9개의 교향곡 전곡과 낭만파 시대의 대표적인 기악 협주곡으로 구성된 〈2017/18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이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로 부산의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F1963 석천홀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고 있다.

여덟번째 공연에서는 베토벤이 귓병이 악화되면서 빈의 근교로 요양을 갔던 그는 그 곳에서 자연 생활을 누리며 그 감명을 작품 속에 쏟아 넣어 완성한 교향곡 제6번 <전원>이 연주된다. 1808년에 완성하여 같은 해 빈에서 제5번과 함께 초연된 교향곡 제6번 <전원>은 <운명> 교향곡과는 달리 밝고 명랑하여 <전원>이라는 표제는 베토벤 자신이 직접 붙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향곡 제6번은 베토벤 특유의 힘과 열정적인 모습 그리고 평소보다 더 우아하고 여유로운 모습이 잘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추앙 받고 있으며, 교향곡 제9번 <합창>과 함께 베토벤의 교향곡 가운데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 교향곡 제6번과 함께 연주되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은 2016년 동유럽권에서 가장 권위있는 페스티벌 중 하나인 George Enescu Festival의 일환으로 열리는 에네스쿠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한국인 최초로 1위 및 두 개의 특별상을 거머쥔 차세대 연주자 김계희의 협연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는 만 7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비학교에 입학하여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받았으며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바이올리니스트 이선이와 구본주를 사사하였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미하여 커티스 음악원을 수료,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수석 입학하여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에게 사사하고 있다. 현재 그녀는 Muntesugu Collection으로부터 1697에 제작된 Antonio Stradivarius “Rainville”을 지원받아 사용하고 있다.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2017/18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은 국내외 정상의 솔리스트, 그리고 부산 출신의 젊고 유망한 단원들이 함께하여 더욱 의미있는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며, 기업과 민간 오케스트라, 그리고 문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의 의미 있는 만남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 창출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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