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눈 뜰수없이 내리쬐는 한낮의 태양이 슬그머니 산넘어로 기울면 탐스런 올리브 한입 가득 베어물고 서로 와인 잔 기울이며 인생의 잔정을 나누는 정겨운 저녁인사, 보나 세라, Buona Sera~ 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가요.

이글거리는 지중해의 태양이 무색 하리만치 삶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이탤리안~

미술, 건축, 패션, 요리등등 삶의 전방위에 최선을 다하며 최고를 지향하는 ‘삶의 장인 정신’의 원천이 오로지 스스로에게 떳떳하기 위함이란 단 하나의 이유랍니다.

오랜기간 내려오는 이러한 열정적인 이태리 민속과 문화의 뿌리는 음악과 춤입니다. 

춤과 음악에 대한 기록이 10세기 부터 찾아볼수 있으며 르네상스 시대부터 21세기 오늘날까지 한 시대도 거르지 않고 세계 음악사에 굵직한 획을 그어주는 음악가를 포도송이 같이 배출해낸 나라, 이태리.

삶을 노래한 칸초네만 사랑한것이 아니라 악기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탄생시켰으며 셀 수 없이 많은 전세계적 음악용어의 고향도 이태리입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혼자이거나 같이 있거나, 진심을 소통하게 해주는 우주적 언어인 음악의 고향, 이태리.

다 맛볼수 없는 휘황찬란한 만찬의 식탁에서 30년 최고 경력의 음악셰프가 엄선한 메뉴를 맛 보실수 있습니다.

좋은 저녁입니다, Buona S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