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류의 백분토론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8.07.20 ~ 2018.08.19
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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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17 초연 당시 전 회차 매진, 평균 객석 점유율 102%의 기록을 세우며 대학로에 ‘인포테인먼트’ 열풍을 몰고 왔던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이 오는 7월 20일(금)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2016 공연예술창작산실 연극 우수작품’ 이자 ‘창작산실 2018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작이다. 작품은 “인류의 기원은 창조론과 진화론 중 어느 쪽이 타당한가?”라는 주제로 각 패널들이 창조론과 진화론으로 나뉘어 100분간 열띤 토론을 펼친다. 무대는 가운데 사회자를 중심으로 패널로 출연하는 배우들이 서로 마주보게 착석할 뿐만 아니라 75인치 모니터 5대에 실시간으로 자료화면과 패널을 송출하는 영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토론 방송 스튜디오를 실감나게 구현해냈다. 또한 객석 또한 양쪽으로 갈려 공연장이 아닌 마치 실제 토론장에서 관객 스스로 패널이 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하여 관객과 평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알쓸신잡’ 과학박사이자 KAIST의 정재승 교수,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우종학 교수,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김재경 학생 등 해당 분야의 관계자들이 “뇌가 섹시해지는 작품”, “과학자로서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은 연극”, “놀라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한 작품”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아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지난 초재연에 참여했던 홍우진, 조원석, 양경원, 차용학, 유연, 홍지희, 김늘메, 김종현, 이지해, 정선아, 서예화, 정재헌을 비롯하여 신의정, 마현진이 새롭게 참여하며 실제 토론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연기 호흡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 XBS ‘백분토론’의 사회자 ‘신석기’ 역에는 홍우진-조원석이 참여한다. 진화론 패널에는 양경원-차용학이 진화 생물학 박사이자 신이 없다고 증명하고 싶은 무신론자 ‘전진기’ 역을, 독과 기생충 그리고 바이러스 등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기생 전문가 ‘현충희’ 역은 유연-홍지희가, 종교철학을 전공한 연예인 ‘육근철’ 역은 김늘메-김종현이 맡았다. 진화론에 맞서는 창조론 패널에는 기독교 신자이자 분자 생물학 박사 ‘이성혜’ 역을 이지해-정선아가 맡았으며, 신의정-서예화가 천주교 신자이자 천문학자 겸 수학자 ‘우지현’ 역을 그리고 인문학과 철학에 관심이 많은 뇌과학자 ‘나대수’ 역에 정재헌-마현진이 캐스팅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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