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주는 이야기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9.10.01 ~ 2020.12.31
장소
삼형제극장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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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왜 `자살`인가?
왜 우리는 최악의 극단적 선택인 ‘자살’까지 이르게 되는 걸까?
살아가야 할 이유를 잃은 사람의 최종 목적지가 `자살`은 아닐까?


OECD국가 중 자살률이 1위의 나라! 전체 사망자 중 4,7%가 자살로 목숨을 잃는 나라! 바로 “자살공화국”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이미 인터넷과 매스 미디어에서 ‘죽음`은 하나의 흥미거리가 된 지 오래다. [연예인의 잇따른 자살], [생활고 비관한 일가족 동반 자살]은 흔한 뉴스거리로 전락해 버린 오늘, “왜 자살인가”에 대해서 물음을 던져본다.

자살은 사전적으로 “스스로 자기의 목숨을 끊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말처럼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거두기란 쉽진 않다. 그 순간, 사람들은 나의 죽음을 도와줄 파트너를 찾게 된다. 죽음을 꿈꾸지만 자살할 용기가 없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 인터넷 “자살 사이트”!! 현대의 익명성이 가져다 준 재앙의 공동체이자 비극의 커뮤니티, “자살 사이트”를 방문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그들은 왜 자살을 하려고 하는 걸까?
그들이 말하는 죽음의 이유는 과연 진실일까? 그 이유는 삶을 포기해야 할 만한 것인가?
자기가 자기를 죽이는 게 자살이라 한다면, 과연 이들의 죽음도 ‘자살`이라 할 수 있을까? <죽여주는 이야기>에서 위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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