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대 데뷔 20주년 - 2009백혜선 피아노 독주회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09.11.15 ~ 2009.11.15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8.0

예매자평

평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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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상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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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치밀한 계산과 집중력에서 비롯된 폭발적인 파워, 삶에서 우러나온 여유로움과 원숙함이 더해져 연주에 더욱 깊이를 더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는 백혜선의 연주인생이 1989년 미국 메릴랜드 윌리암 카펠 국제 콩쿠르 1위 입상기념으로 미국 뉴욕의 링컨 센터에서 공연한 이래 올해로 세계무대 데뷔20년을 맞았다.

장대하고 힘이 넘치는 연주, 강한 집중력과 깊은 음색의 섬세한 표현으로 전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국제무대데뷔20년을 기념공연이 11월 15일 오후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한국이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백혜선

1989년 미국 메릴랜드 윌리암 카펠 국제 콩쿠르 1, 1990년 영국 리즈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고 1991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은상수상, 1994년 세계 굴지의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없는 3위 입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던 혜선2002년에는 일본 사이타마현 예술문화진흥재단이 주최하는‘세계의 피아니스트 1백인’시리즈의 한국인 피아니스트 최초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성피아니스트에 뒤지지 않는 강한 스케일과 섬세한 감정표현, 잘 다듬어진 테크닉으로 안정감있는 연주를 구사하여, 스케일이 크고 화려한 곡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 백혜선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 피아니스트계에서 여성연주자로선 독보적인 존재이며 중견피아니스트로 부동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백혜선은 본인의 연주기교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바흐와 모짜르트, 바르톡, 리스트를 선정함으로써 본인의 연주활동을 총괄하는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최고 기량의 화려한 연주를 선보일 것이다.

 

절정의 시간에서 음악을 노래하다.

연주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서울대 교수를 사임하고 다시 전문연주자의 자리로 돌아온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자신의 음악인생을 새롭게 조명하고, 음악이 주는 새로운 희망과 의미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라는 의미에서 이번공연은 매우 소중하다. 그 동안 국내외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녀는 이번의 독주회에서 대가의 반열에 들어선 성숙함으로 백혜선만의 음악세계를 팬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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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8
    김소민

    관록과 여유가 느껴지는 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