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극시리즈2 - 우주소리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8.10.21 ~ 2018.10.28
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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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국립창극단과 김태형 연출의 상상불가X예측불가X대체불가 공연

파격적인 아이디어와 신선한 도전 정신으로 창작극의 새로운 계보를 잇고 있는 김태형 연출. 그는 SF창극에 과감히 도전, 로커스상(1986)과 성운상(1988)을 수상한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James Tiptree Jr.)’의 단편선 ‘마지막으로 할 만한 멋진 일(The only neat thing to do)’을 소재로 한 창극에 도전한다. 외계 생명체에 감염되지만, 그 생명체와 아름다운 우정을 키우고 끝내 온 세계의 운명을 구하는 어느 소녀의 우주 탐험을 다뤄 상상을 초월하는 재기발랄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소리꾼이 다 역을 소화해내듯 창극에서는 소리로 시공간을 모두 표현해낼 수 있다. SF에서 사용되는 용어·언어·기호·지명·연산자 모두 소리로 표현된 이번 작품으로 관객들은 생생한 우주비행을 기대해도 좋다. 오히려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창극은 SF에 최적화된 장르일지도! 이것은 분명 소리의 한계성을 실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국내 최고의 소리꾼들의 색다른 발상! 연극뮤지컬계 스타급 제작스태프 대거 참여!

<우주소리>는 창작 방식이 독특하다. 출연 배우들이 직접 작창(소리를 만드는 것)을 맡아 연습 과정부터 공동 창작한다. 배우, 관객 할 것 없이 극에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은 독특한 연출법이 계속되는 셈이다. 연출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무대디자이너 김미경, 조명디자이너 구윤영, 의상디자이너 홍문기 등 연극·뮤지컬계 스타급 제작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 높일 예정. 여기에<오, 당신이 잠든 사이> <김종욱 찾기> 등 창작 뮤지컬계의 미다스의 손이라고 불리는 김혜성 작곡가가 음악감독을 맡아 중독성 있는 창극 음악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창극의 변화무쌍함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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