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자 주연의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9.10.29 ~ 2009.10.31
장소
평촌아트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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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보내는 편지
어머니가 될 모든 딸들에게 보내는 편지


서로 사랑하면서도 매순간 부딪히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엄마와 딸.
세상을 떠난 후에야 서로의 진심을 깨달으며 후회하게 되는 엄마와 딸.
이런 모녀의 모습을 그린 연극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는 엄마의 주검을 옆에 두고 딸이 지난 날의 기억을 회상하면서 엄마의 생애를 소설로 쓰는, 현재와 과거, 현실과 허구가 섞이는 특이한 형식으로 되어있다.
살면서는 하지 않았던 말, 그러나 이제는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말들을 엄마와 딸이
주고 받으며 연극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는 세상의 모든 어머니에게, 그리고
언젠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지금의 딸들의 가슴을 울렸다.
공연은 초연(1991년)이후 여러 차례 공연되면서 평균 객석 점유율 105%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18년 동안 수 많은 모녀가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를 보기 위해 소극장 산울림을 찾았으며, 10만이 넘는 관객들의 가슴에 눈물을 적셨다.
2009년 다시 공연되는 연극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에는 늙지 않고, 늘 오십인 엄마 박정자와 모든 엄마들의 딸로 새롭게 태어나는 배우 서은경이 출연하면서, 다시 한번
감동을 전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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