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국제음악제 - 러시아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18.11.09 ~ 2018.11.09
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관람시간
85분 (인터미션:15분)
관람등급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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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서울국제음악제, 러시안 클래식의 꽃
강렬한 색채감과 이국적인 정취, 스트라빈스키

러시아 문화부 선정 예술공헌 명예훈장 수상, 피아니스트 피터 라울

그린골츠의 “스트라빈스키 스페셜”을 통해 관객들은 깊고 묵직하면서도 남다른 향을 자랑하는 싱글몰트 위스키의 매력을 클래식 선율을 통해 느껴 볼 수 있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는 강렬한 색채감과 이국적인 정취를 자랑하는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음악가 가운데 한 명으로, 러시아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명성을 얻었고 미국에서 삶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연주하게 되는 세 개의 작품은 그의 초기 러시아 발레 음악 시기와 이어진 신고전주의 시기를 대표하는 작품들로써, 작곡가의 신선한 극적 감수성과 무곡양식에 대한 개성적인 변용의 묘를 감상할 수 있다.

“스트라빈스키 스폐셜”을 이끄는 두 연주자는 러시아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일리야 그린골츠와 선 굵은 연주를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피터 라울이다. 그린골츠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이작 펄만을 사사한 뒤 1998년 프리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쿨에서 역대 최연소 1위를 수상하고, 영국 BBC에서 선발한 세계 12인의 아티스트에 선정되었으며 그라모폰 상을 거머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이다. 그는 기존의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드러나지 않은 작품 연주에도 몰두하는데,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스트라빈스키의 솔로 악기를 위한 작품들이 재조명받게 된 데에는 일리야 그린골츠의 역할이 상당했다. 피아니스트 피터 라울은 러시아 문화부가 선정한 예술공헌 명예훈장을 수상하였으며 브레멘 국제 콩쿠르, 스크리아빈 국제 콩쿠르에서 Top Prize를 수상한 바 있다.

오늘의 두 주인공, 일리야 그린골츠와 피터 라울은 이미 20년이 넘는 호흡을 자랑하는 파트너로서 러시아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가 보여줄 러시안 작곡가 스트라빈스키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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