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콘서트 - 부산

장르
콘서트 - 발라드/R&B
일시
2009.11.08 ~ 2009.11.08
장소
KBS부산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9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9
공유하기

공연 영상포토

더보기8

작품설명

인순이는 전설이다.
공연을 마칠 때마다, 인순이가 관객에게 힘주어 말한다. "여러분 꿈을 꾸십시오, 이루십시오, 지키십시오, 그리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꿈은 이루어집니다.!"
무대 위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 인순이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일 것이다. 우리들이 간직하고, 때로는 포기하고, 또 때로는 잃어버렸던, 그 소중한 꿈을 다시 찾는 것… 힘들고 지칠 때 그녀에게 힘과 위로가 되어주었던 친구와 같은 노래. 그런 의미에서 그녀는 힘겹게 꿈을 지켜가는 사람들을 위해, 꿈을 잃어가는 우리 모두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싶어한다. 그런 “인순이”가 우리에게 “전설(Legend)”이 되어 다가오고 있다. 지난 30년간 한결같이 대중들과 웃고 울고 한 “인순이”가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보다 화려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가지고 지친 우리들의 꿈을 위해 우리 곁으로 달려온다. 이제는 이 살아 움직이는 새로운 “전설(Legend)" 과 함께 관객 여러분들이 자신의 카타르시스를 공연장에 쏟아부을 차례다. <인순이는 전설이다>라고.....

인순이 17집소개
진정한FANTASIA는 우리 주위에 있다. 31년을 기념하는 이번 앨범은 국내 가요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얼터너티브 뉴에이지 음악으로 음악 본연의 모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인순이의 흔적이 돋보인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게 된 작곡가 이현승은 다비치의 “8282” 이승철의 “열을 세어 보아요”, ”백지영의 “사랑 하나면 돼” 김태우의 “하고싶은말” 등등 수 많은 곡을 히트시킨 유능한 프로듀서로 이번 앨범을 위해 기타의 최고의 실력자들과 함께 최고의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총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엔 이현승이 직접 작곡한 타이틀곡 “판타지아를 비롯해 애절한 가삿말이 돋보이는 슬로우 템포의 발라드 타이틀곡 “cry” 그리고 이동원과 박인수가 함께했던 곡을 김범수와 재해석하여 만든 리메이크 곡 “향수” 이뿐만 아니라 자신의 딸을 위하여 어머니의 마음으로 표현한 발라드 “딸에게” 여기에서 사랑하는 아버지를 위한 사랑과 그림움과 아쉬움을 표현한 “아버지” 등 이렇듯 최근 사랑 이야기의 홍수 속에서도 진실된 음악을 만들려는 이현승 프로듀서와 인순이의 의지가 돋보이는 명반으로 탄생되엇다.


또다른 도약과 시작을 의미하는 시간 <31주년>
'돌도 십 년을 보고 있으면 구멍이 뚫린다.' '감옥에 십 년을 있으면 바늘로 파옥 한다.' '십 년 적공이면 한 가지 성공을 한다.' 라는 속담들에서 보듯 10진법을 사용하는 문명에게 10은 하나의 숫자라기보다 '완성'을 상징한다. 이런 의미에서 그녀에게 2009년은 감회가 남다르다. 올해가 그녀의 음악 인생 31년째를 맞이 하는 해이기 때문이다. 그 완성의 단락을 세 번 넘긴 셈이다. 굳이 이런 예를 들지 않아도 31년이란 긴 세월은 그 시간을 버텨온 인내와 지치지 않는 음악을 향한 에너지에 경의를 표하게 만드는 세월이다. 그러나, 쉼표없는 그녀의 열정은 31년을 색다르게 해석해 낸다. "새로운 날도 많은데 굳이 '몇 주년'이란 점을 찍고 싶지 않아요. 오히려 올해는 31년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내년에 새로운 31년의 시작이 될 테니까요." 그녀는 "내가 31년 동안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재능을 아끼고 높이사준 선후배들과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사랑해 준 대중이 있어 시간의 고됨을 모르고 지나왔노라 얘기한다. 완성의 단락을 3번 넘는 동안 묻어난 진정함이 보이는 듯하다.


인순이! 그녀의 음악에 대한 열정에는 쉼표가 없다.
노래 잘하는 가수 정열적으로 노래 하는 가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가수 그녀의 이름 앞에 붙어 다니는 수식어들이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그녀의 이름 앞에는 자연스레 국민 가수라는 칭호가 붙기 시작했다. 1978년 여성그룹 <희자매>의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가수 인순이는 1983년‘밤이면 밤마다'의 빅히트로 인기가수의 반열에 올라섰고, 뛰어난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는 그녀를 늘 최고의 자리에 서게 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왔다. 2004년 조PD와 작업한 '친구여'는 그 결과물 중의 하나로 그녀만의 시원한 창법으로 불러져 그 해 최고의 히트곡이 되었고 그녀는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다. 급변하는 음악 시장과 갈수록 골이 깊어져 가는 음반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가수 인순이가 롱런하며 최고의 자리에 서있을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단순히 그녀의 뛰어난 가창력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이다. 그것은 아마도 음악에 대한 그녀의 뜨거운 사랑과 열정일 것이다. 그녀는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데 그치지 않고 노래 안에 자신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고 대중을 휘어잡는 강인한 ‘힘’을 뿜어내는 진정한 소리꾼인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