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장르
무용 - 발레
일시
2009.12.22 ~ 2009.12.31
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만 5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7.0

예매자평

평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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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전세계 크리스마스의 전령사
호두까기인형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는 키로프 발레단 버전으로 황실 발레단의 우아함과 섬세함, 화려함이 큰 매력이다. 또한 춤과 마임을 조화시켜 드라마성을 강조하여 줄거리가 보다 쉽게 드러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어린 클라라를 비롯하여 파티 장면과 봉봉과자춤에서 40여명의 어린이들이 실제로 등장하기 때문에 가족 발레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동화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아기자기한 무대
다채롭고 신나는 캐릭터 춤들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종합 선물세트 <호두까기인형>


1막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대부 드롯셀마이어의 마술로 할리퀸, 콜롬바인, 무어인이 살아 움직이는 앙증맞은 3가지 인형춤을 눈여겨볼 만하다.
드롯셀마이어에게 선물 받은 호두까기인형을 두고 벌어지는 클라라와 프릿츠의 쟁탈전. 이어 1막에서 남자아이들에게 인기있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왕의 실감나는 전투장면에서는 커다란 대포와 기마병정들이 등장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전투가 끝나자 호두까기인형은 왕자로 변신하고 어른이 된 클라라는 풍성한 눈 속에서 새하얀 눈송이들과 함께 춤을 추며 과자의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 1막의 마지막 장면인 ''눈의 왈츠''는 일사분란함, 기하학적 배열, 역동적인 면에서 <백조의 호수> 2막, <라 바야데르> 3막의 군무만큼 최고의 경지를 볼 수 있으며, 특ㅎ 유니버설발레단은 전세계적으로 자랑할만한 수준의 군무를 보여준다.

이어지는 ''고자의 나라''에서는 과자들을 의인화시켜 세계 각국의 춤을 보여준다. 초콜렛을 상징하는 스페인 춤, 차를 상징하는 중국 춤, 막대사탕을 상징하는 러시아 춤은 화려한 무대, 의상, 발레의 고난이도 테크닉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엄마와 아기 쿠키들이 움직여 추는 ''마더진저와 봉봉과자 춤''은 엄마의 커다란 치마 속에서 10여명의 어린이들 등장하여 귀엽고 깜찍한 춤을 선보인다. 이어 양치기 소녀와 늑대가 등장, 어린양을 잡아먹으려는 늑대와 소녀의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두 장면은 귀엽고 앙증맞아 매년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장면이다. 남녀 무용수들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로즈왈츠와 함께 클라라는 왕자와 2인무(그랑파드되)를 선사한다. 첼레스타의 영롱한 음악에 맞춘 클라라와 왕자의 2인무는 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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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7
    김소민

    서희의 테크닉과 에너지에 감탄. 생쥐 의상은 지나치게 어린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