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 장르
- 뮤지컬 - 라이선스
- 일시
- 2018.12.01 ~ 2019.02.17
- 장소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 관람시간
- 185분 (인터미션:20분)
- 관람등급
-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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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패배 없는 압도적 흥행 광풍의 주인공 뮤지컬 ‘팬텀’
2년 연속 (2015,2016) 연간 티켓 판매율 1위 기염!
2015년과 2016년을 장악한 최고의 흥행작 뮤지컬 ‘팬텀(Musical PHANTOM)’이 2018년 12월 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세 번째 막을 올린다.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스토리와 최정상급 뮤지컬배우, 소프라노, 프리마 발레리나가 함께 선보인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무대예술의 절정을 맛 보여준 뮤지컬 ‘팬텀’이 다시 한번 아성에 걸맞은 무대로 돌아온다.
뮤지컬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ome de l'Opera)』(1910)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뮤지컬 ‘나인(Nine)’으로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과 뮤지컬 ‘나인(Nine)’과 ‘타이타닉(Titanic)’으로 토니 어워즈 최고 음악상을 수상한 브로드웨이 최고의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이 1991년 뮤지컬로 재탄생 시켰다. 브로드웨이 월드프리미어 이후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잊혀지지 않는 황홀한 음악, 뮤지컬 황금기를 잇는 작품(The New York Times)”, “다채롭고, 품격있고, 행복한 순간(Chicago Tribune)”등 열광적인 찬사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015년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소개된 뮤지컬 ‘팬텀’은 동명 소설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독보적 흥행 광풍을 일으키며 크게 성공했다. 1차 티켓 오픈 당시 30분 만에 20,000장의 티켓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5월과 6월 두 달간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 랭킹 1위를 선점했다. 그 해 연간 공연 티켓 판매 순위 1위와 함께 작품성 또한 인정 받아 2015년 골든 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1년 만에 오른 재연은 한국 공연문화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메르스 파동’에도 불구, 식지 않은 ‘팬텀 광풍’을 보여줬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광속 매진, 개막 4주 만에 티켓 판매 5만장을 돌파해 침체되어있던 공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골든 티켓 어워즈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흥행작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와 같은 ‘팬텀’의 성공 뒤에는 EMK뮤지컬컴퍼니의 노하우와 자신감이 함께했다. 한국 프로덕션만을 위한 새로운 곡 ‘서곡-내 비극적인 이야기(Overture-Hear My Tragic Story)’은 서곡으로는 드물게 주인공 팬텀의 노래 가사를 삽입해 뮤지컬 ‘팬텀’의 대표 곡으로 자리잡았으며 ‘이렇게 그대 품에(What Will I Do)’, ‘그대를 찾아 내리라(I Will Find You)’, ‘그의 얼굴을(I Saw His Face)’ 등 캐릭터 간의 스토리를 강화시킬 수 있는 곡을 추가했다. 또한 모리 예스톤의 오페레타(Operetta ? 가수, 무용수, 배우가 구분되지 않은 오락성이 가미된 음악극. 뮤지컬의 기원으로 전해진다.) 스타일의 아름답고 클래식한 선율에 현대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가미한 편곡으로 음악적 완성도에 힘을 더했으며 팬텀의 과거이야기를 관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레 장면의 비중을 높여 흉내 낼 수 없는 한국형 ‘팬텀’을 완성시켰다.
모든 감각을 매료시킬 꿈결 같은 무대!
2018년 연말 시대를 초월한 감동 대작의 귀환
극작가 아서 코핏은 ‘에릭이 어떤 이유로 오페라 극장 지하세계에 살게 되었을까? 그는 왜 크리스틴을 사랑했을까?’라는 의문들에 해답을 찾으면서 각 등장인물에 개연성을 부여하고 다면적인 감정선을 탁월하게 표현해 공감 가는 대본을 완성했다. 특히 ‘오페라의 유령’으로 불리는 미스터리 한 캐릭터인 에릭의 인간적인 면에 집중하여 그가 가진 사랑, 분노, 설렘, 두려움 등 폭넓은 감정의 스펙트럼을 비극적인 스토리에 효과적으로 녹여내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또한 작곡가 모리 예스톤은 캐릭터의 진실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만약 내가 그와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를 수없이 떠올리며 마법 같은 곡을 써냈다. 특히 두 주인공인 에릭과 크리스틴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내 고향(Home)’과 ‘넌 나의 음악(You Are Music)’은 “이 두 곡을 듣기 위해서라도 극장에 가는 것이 전혀 수고스럽지 않다.(The New York Times)”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2018년 뮤지컬 ‘팬텀’은 초·재연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관록의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과 이번 시즌 새롭게 공동연출 및 안무를 맡게 된 제이미 맥다니엘(Jayme McDaniel)을 필두로 뮤지컬 음악의 작은 거인 김문정 음악감독,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명성을 쌓은 일본 뮤지컬 계의 선구자 시오타 아키히로(Shiota Akihiro) 편곡가 등 최고의 스태프들이 모여 다시 한번 ‘팬텀’의 영광을 재현할 예정이다.
관객들이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스릴 넘치는 음악과 더불어 무대, 영상, 조명 등 시각적인 풍부함까지 더해진 ‘팬텀’에서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와 정통 소프라노, 클래식 발레까지 다양한 장르의 최정상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격이 다른 무대 예술의 경지를 경험할 수 있다. 오는 연말, 대형작품의 홍수 속에 뮤지컬 ‘팬텀’은 자신이 세운 흥행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