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 Dream with Me - 광주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09.12.06 ~ 2009.12.06
장소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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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가슴속에 묻어둔 그리움을 두드립니다….

일상생활 속에 녹아있던 익숙한 노래들이 그녀 특유의 깊은 정서와 편안한 목소리에 실려 몸과 마음의 따뜻한 위로가 된다. 우리는 그녀의 노래를 귀가 아닌 가슴과 추억으로 듣는다.


2008년 10월 발매한 새 음반 ‘Missing You’ 수록 곡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


2008년 10월 그 첫 번째 앨범인 ‘Missing You’가 발매되었다. 한국은 물론 전세계의 사랑 노래를 담은 앨범으로, 연주여행을 다니며 쌓인 그리움과 사랑을 담아 아름답고 편안한 곡들로 모았다.
이번 <드림 위드 미>는 오페라나 정통클래식이 아닌 ‘노래’ 라는 장르에 도전했던 그녀의 앨범 수록곡 일부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겨울 밤 펼쳐지는 사랑과 그리움으로 가득한 음악의 향연


이번 공연 ‘Dream with Me’ 는 세계 각국의 사랑노래를 담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기에 관객들은 전세계의 사랑노래를 한 곳에서, 마치 꿈꾸듯 여행하는 즐거움과 그리움으로 감상할 수 있다.
조수미에게 오랜 외국생활과 연주여행은 떠남과 동시에 만남의 가슴 깊은 경험들이다. 두고 온 이들, 새롭게 만나는 이들, 그리고 그들과 만난 세상, 때론 뜨겁고 때론 서글픈 감정이 겹겹이 쌓이는 그런 마음들. 그 그리움과 사랑을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음악으로 노래하고 싶었던 그녀의 오랜 바램과 설렘을 담아 이번 공연이 준비되었다.


일상 생활 속에 녹아있던 익숙한 노래들이 조수미 특유의 깊은 정서와 흡입력, 그리고 클래식 발성을 뛰어넘는 보다 편안하고 친근한 창법으로 다가와 우리의 심금에 편안하게 녹아 내린다. 여기에 우리가 잊었던 그리움과 기다림, 아쉬움과 슬픔, 그리고 기쁨이 녹아 우리는 그녀의 노래를 귀가 아닌 가슴과 추억으로 듣게 된다. 천상의 목소리와 열정의 카리스마를 가진 조수미가 마치 다정한 연인처럼, 친구처럼, 딸처럼 편안하고 다정하게 들려주는 사랑과 그리움이 담긴 아름다운 곡들은 한 해를 마감하는 겨울 밤, 세상 모든 연인들과 가족들의 가슴속에 따뜻하고 감미로운 추억을 선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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