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9.01.26 ~ 2019.01.27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시간
- 100분 (인터미션:20분)
- 관람등급
-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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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평화의 하모니, 천사들의 노래
빈 소년 합창단이 전하는 아름다운 신년인사
노래하는 천사들, 빈 소년 합창단이 2019년에도 한국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신년인사를 전한다. 1969년 첫 내한 이후 한국관객을 만나온 지도 어느덧 50주년이 되는 빈 소년 합창단은 지금까지 140회가 넘는 한국공연을 통해 30개 이상의 도시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오랜 인기의 비결은 합창단의 깊은 전통과 역사, 한결같이 지켜온 순수하고 깨끗한 목소리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합창단의 노래와 교육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오스트리아의 세계 무형 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폭 넓은 레퍼토리로 누구나 쉽게 빈 소년 합창단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이번 한국 투어에서 합창단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그들의 주요 레퍼토리인 교회음악과 가곡, 왈츠를 비롯하여 오페라음악, 세계민요, 그리고 한국노래들도 만날 수 있다. 빈 소년 합창단이 즐겨 부르는 한국민요인 ‘아리랑,’ 외에도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처음 한국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슈트라우스의 음악들도 신년음악회에 빠뜨릴 수 없는 포인트다. 신나고 유쾌한 슈트라우스의 음악은 빈 소년 합창단을 대표하는 음악으로, 자주 출연하는 빈 신년음악회에서도 빈 소년 합창단은 언제나 슈트라우스의 음악을 불러왔다. 지난 9월 빈 소년 합창단은 슈트라우스의 음악을 녹음한 앨범 <슈트라우스 포에버> 앨범을 발매했다.
빈 소년 합창단은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경건한 성가곡으로 시작하여, 보이 소프라노의 매력이 돋보일 가곡과 오페라음악, 그리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게 해줄 슈트라우스의 경쾌한 음악으로 아름다운 신년인사를 전한다.
빈 소년 합창단은 1월 중순 한국을 방문하여, 서울을 비롯한 7개 도시에서 투어공연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