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
- 장르
- 콘서트 - 재즈/블루스
- 일시
- 2009.12.25 ~ 2009.12.25
- 장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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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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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8년 연속 매진!!!
크리스마스 대표공연
Merry Christmas with Jazz Christmas!
캐롤과 재즈의 만남 ? 론 브랜튼의
<2009 재즈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잡은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으로
지난 8년간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대대적인 인기 누려
농익은 따스한 색소폰 클레, 독일 베이시스트 마틴 젠커, 한국 최고의
드러머 이종헌이 함께 하여 과거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며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
징글벨, 북치는 작은 소년, 오, 타눈밤, 윈터 원더랜드, Oh Little Town of
Bethlehem, We Three Kings of Orient Are, 구두발자국, 겨울나무,
White Christmas, Silent Night, Holy Night등 익숙한 노래들을
재즈선율에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
<재즈 크리스마스!>는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브랜드화에 성공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인텔리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전세계인들이 모두 다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 그리고 미국인들이 듣고 자란 크리스마스 시즌의 노래들을 재즈로 편곡하여 들려주는 본 공연은 매년 공연 한달 전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지난 8년간 꾸준히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매년 “징글벨”의 발랄하고 경쾌한 연주로 시작되는 이 공연은 ‘오 타눈밤’, 피너츠의 주제가인 “리너스와 루시’ 등 비교적 잘 알려진 곡들뿐만 아니라 “Christmas Time is Here”나 “The Christmas Song” 등 한국인들에게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캐롤들도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편곡으로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아왔다.
“그 동안의 재즈 크리스마스가 크리스마스를 의미있게 즐기려는 연인들에게 포커스가 맞춰졌다면 이번 공연은 재즈 매니아들도 좋아할 수 있도록 꾸밀 겁니다. 2009년 한해 동안 꾸준히 손발을 맞춰온 드러머 이종헌과 베이시스트 마틴 젠커가 함께 하여 과거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고 수준높은 무대를 선보일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 또는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며 한가로이 휴식을 즐기는 평화롭고 낭만적인 공연을 기대해주세요.”라고 론 브랜튼은 말한다.
<2009 재즈 크리스마스!>에도 역시 론 브랜튼 그룹에서 색소폰을 맡고 있는 미국 앨토색소폰 연주자 클레(Klae)가 특별내한하며, 그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론 브랜튼과 호흡을 맞춰온 독일 출신의 베이시스트 마틴 젠커, 그리고 단연 한국 최고의 재즈 드러머로 꼽히는 이종헌이 함께 한다.
“매우 시적인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론 브랜튼은 매우 섬세하면서 지적인 연주를 보여준다. 음선택이 까다롭고 음을 아끼는 재즈 피아니스트들이 그렇듯이 론 브랜튼의 연주는 ‘담백하고 때로는 차갑기까지 하다. 하지만 피라미드를 쌓아올리듯 음악적 에너지를 쌓아올리는 힘은 관객을 꼼짝 못하게 잡아놓는다.’ 재즈 평론가 김진묵 선생은 “론 브랜튼이 아주 훌륭한 음악가라는 것을 잊지 말아요. 단순히 재즈에만 국한시켜 생각해선 안돼요.” 라고 충고한다. 지적인 플레이와 정갈한 터치가 매력인 그의 연주는 김진묵 선생의 평처럼 ‘진솔함과 따뜻한 정감’을 엿볼 수 있다. 백인 재즈 피아니스트 특유의 관조적이고 사색적인 면을 탐구하는 론 브랜튼의 섬세하고 지적인 피아니즘에 귀를 기울여 보시기 바란다.
한편 론 브랜튼과 20년 이상 함께 연주해온 오랜 음악 친구인 클레는 따뜻하게 끌어안는 인간적인 색소폰 소리를 자랑한다. 고난도 테크닉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클레는 관객을 휘어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세련된 색소폰의 음색만큼이나 무대 매너도 세련되어 있다.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오랜 음악친구 론 브랜튼과 클레가 어떻게 서로 교류하는지 주목해보시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올 크리스마스도 재즈선율에 몸을 싣고 스윙을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