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선데이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07.11.07 ~ 2007.12.31
- 장소
- 한양레퍼토리씨어터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14세이상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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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연극 ‘뷰티풀 선데이’ 2007 앵콜 공연 결정
-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 한양레파토리 씨어터에서
2006년 극단 한양레퍼토리의 작품으로 많은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았던 연극 <뷰티풀 선데이>가 관객들의 열띤 호응과 요청으로 2007년 11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앵콜 공연을 갖는다.
작품 자체의 예술적 성취와 더불어 흥행성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보다도 값진 성과물은 선배 배우들 못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주었던 이주나, 전정훈, 이상홍 등 젊은 배우들의 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2005년에는 연극 ‘테이프’, ‘러브레터’ 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팬들의 찬사를 받았던 선배 배우 유오성, 설경구 등이 극단 한양레퍼토리의 명성을 이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극단의 젊은 배우들은 그들의 빛에 가려 질 수 밖에 없었고, 이러한 이유로 극단 관계자들도 우려와 부담 속에, 경험이 많지 않은 이들의 캐스팅을 결정하였다.
하지만 공연을 하면서 이 젊은 배우들의 연기력에서는 빛을 발하기 시작했으며, 극단 관계자는 현재 이들의 캐스팅이 성공적이라는 평가까지 내놓고 있다.
2007년 다시 새롭게 시작되는 연극 <뷰티풀 선데이>는 작년의 기존 배우들에, 준석 역으로 새로운 배우 조한준이 가세한다. 이주나, 전정훈, 이상홍, 조한준. 이 젊은 배우들은 이번 앵콜 공연을 통해 극단 한양레퍼토리의 세대 교체를 알리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기 위해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정진 역의 배우 ‘전정훈’과 ‘이상홍’은 전작 ‘라인’에서도 이미 인정받았듯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그들만의 개성이 넘치는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준석 역의 배우 ‘조한준’은 여느 무대에서 보기 드물 정도의 섬세한 감정선의 디테일을 아주 잘 살려 이 극의 매력을 더하고 있으며 은우 역을 맡고 있는 ‘이주나’는 특유의 발랄함과 재치 있는 대사 전달, 따뜻한 눈빛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연출가 조연호는 “이들 모두는 배우 각자의 개인기량으로 주목 받으려는 것이 아니라 전체 작품 속에서 인물의 관계와 감정선을 객관적으로 조망할 줄 아는 좋은 배우들이다.” 라며 후배 배우들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한양레퍼토리의 젊은 피들.
2007년 다시 새롭게 시작되는 연극 <뷰티풀 선데이> 다시 한 번 대학로에 큰 활력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
-2007년 겨울… 그들의 행복한 파티 엿보기
동성, 이성을 넘어선 인간의 근원적인 사랑에 대한 아픔과 치유…
세상에는 많고 많은 사랑이 있고, 그 사랑은 온갖 감정의 뒤엉킴을 품고 있다.
때로는 따스하다 기댔던 그 어깨가 비수가 되어 나의 가슴을 찌르기도 하는 한편, 서로의 상처를 넉넉히 껴안는 치료제가 되기도 한다.
연극 뷰티풀 선데이 (Beautiful Sunday) 도 그런 사랑 이야기들 중 하나이다.
동거중인 두 남자 정진과 준석. 그리고 어느 일요일 아침 그들에게 나타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여자 은우.
하루 동안 일어나는 작은 사건들을 통해 이들은 그 동안 숨기고 왔던 자신들의 솔직한 감정들을 나누게 되고 그 안에서 이들의 사랑은 한층 더 승화된 사랑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사회적인 편견과 관념 위에 서서 자신들만의 사랑을 이어가는, 그래서 더욱 빛을 내는 그들의 사랑. 그리고 이들이 만들어내는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
올 겨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들만의 시간,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올 겨울 다시 찾아온 그들의 행복한 파티 ‘뷰티풀 선데이’
2006년, 극단 한양레퍼토리의 흥행작 연극<뷰티풀 선데이>가 2007년 다시 돌아온다.
연극 뷰티풀 선데이 (Beautiful Sunday)는 밀도 있는 구성과 인물들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이미 일본에서는 호평을 받으며 레퍼토리 작품으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며, 극단 한양레퍼토리의 관객으로 찾아온 한 일본인 교수와의 인연으로 알게 된 작품이었으며 국내에서도 2006년 초연 시 많은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매니아층을 형성하였고 관객들의 요청에 의해 2007년 겨울 재공연을 결정하게 된 작품이다.
“무엇보다 3명의 등장인물들이 기존 한국 연극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정형화되지 않은 캐릭터였으며, 각각의 캐릭터들이 모두 살아있어 배우들이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 생각했다. 처음에 대본을 읽었을 때 멋진, 스타일리쉬한 작품을 발견한 기분이었다. 여백이 많은 작품이라 재미있게 연출할 여지가 많아서 연출하는 사람으로서 무척 흥분된 되고 즐거운 작품이다” 며 연출 조연호는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