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기타 독주회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09.11.22 ~ 2009.11.22
- 장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11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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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이른 겨울의 문 앞에서
기타리스트 김성진의 솔로 독주회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기타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따뜻한 초겨울 저녁
기타리스트 김성진의 독주회가 11월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 음악의 본 고장 독일에서 기타를 수학 후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유럽의 클래식 기타 애호가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김성진이 최근 유럽연주를 마치고 고국의 관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자 이번 연주를 준비하게 되었다.
과거에서 미래까지
과거 반주악기로 많이 사용되었던 기타가 오랜 시대를 독주악기로 연주되었다. 요즘 다양한 앙상블을 통해 기타의 새로운 시도와 새로운 레퍼토리를 만들어 더 다양한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김성진은 이 시대의 작곡가들을 직접 만나 함께 작업하면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내는 것에 큰 흥미를 느끼고 있다. 이러한 시도들이 우리나라 기타음악의 미래에 큰 길잡이가 되리라 기대된다.
세계 속의 기타음악
이번 공연에서는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세계 각국의 기타음악들이 연주된다.
중남미 최고의 작곡가 빌라로보스의 인기 작으로 꼽히는 독주 기타를 위한 전주곡(Preludes)과 파라과이 작곡가 망고레의 대성당(La Catedral)으로 남미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또 러시아의 작곡가 코시킨의 첫 기타 모음곡 왕자의 장난감(The Prince's Toys) 전곡과 롯시니와 줄리아니의 우정의 결과로 만들어진 줄리아니의 롯시니아나(Le Rossiniane)는 기대되는 곡 중 하나이다. 롯시니아나는 롯시니 오페라의 주제들을 당대 최고 기타리스트였던 줄리아니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재창조되어 만들어진 아름답고 힘찬 기타음악이다.
김성진의 성실하고 진지한 연주로 중남미부터 유럽까지 여러 시대의 곡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