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헬멧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9.01.08 ~ 2019.02.27
- 장소
-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 관람시간
- 70분
- 관람등급
- 만 13세이상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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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19년 더 리얼하게, 더 극적으로, 더 새롭게 돌아왔다!
어디서도 본 적 없지만 빠져들게 될 당신의 ‘첫 번째’ 연극!
공연은 ‘하얀 헬멧’을 키워드로 두 개의 시공간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오늘이 대한민국 서울의 어느 건물의 방이었다면,
다음날은 시리아 알레포의 무너진 건물의 방이 된다.
각각의 방은 스몰 룸, 빅 룸으로 나누어지며 두 공간에서 동시에 공연이 시작되고 끝이 난다.
실시간으로 각각의 방에서 전달되는 소음과 대사들은 실제 벽 너머의 방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있음을 더욱 리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개의 대본, 대가의 공간, 4개의 공연
‘하얀 헬멧’이라는 테마를 전혀 다른 두 가지의 시공간으로 풀어낸 이 작품은, 총 4개의 대본, 4개의 공연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객은 자신이 원하는 하나의 시공간(1987-91 서울 / 2017 알레포)에서
두 개의 방 중 하나를 선택해 공연을 본다.
4개의 공연은 이어지거나 통일된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4개의 혹은 2개의 공연을 보아야 공연의 완결성을 갖는 것은 아니며,
이 중 어느 것을 먼저 보거나, 하나만 보아도 무방하다.
당신이 원하는 만큼, 당신이 보고 싶은 만큼
관객이 한 공연을 본 후 또 다른 공연을 보기로 결심한다면,
그 공간에 따른 인물과 이야기가 주는 새로운 정서와 시점으로
메시지의 퍼즐을 맞추며, 자신만의 작품으로 새롭게 완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두 번의 공연만 본다는 설정 하에 두 시공간의 빅 룸만을 보게 될 경우,
찾는 자의 입장의 공연을 완성하는 것이며, 반대로 스몰 룸만 보게 되는 조합도 가능하다.
또한 룸 서울과 룸 알레포의 방을 섞어서 보게 될 경우.
완전히 독립된 하나의 공연 - 같은 테마 안에 다른 메시지로 느낄 수 있다.
스몰 룸은 갇혀 있는 사람, 빅 룸은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각각의 입장을 선택해서 보되, 어느 한쪽만 봐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