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 초청공연-대전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09.12.25 ~ 2009.12.25
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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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09년 겨울! 검은 천사들의 세 번째 영혼의 소리


케냐 지라니 어린이합창단 초청공연
Hakuna Matata!(아무 문제 없어요!)

세계 3대 슬럼가 중 하나인 케냐 고로고초 마을,
아무런 희망도 꿈도 없었던 아이들이 이제 당당하게 세계를 향해 메시지를 던집니다.


모든이에게 사랑이 충만한 2009년 성탄절!
케냐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의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가 대전에 울려 퍼진다.
케냐어인 스와힐리어로 “아무 문제없어요!” 라는 뜻인 Hakuna Matata!!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공연은 <지라니어린이합창단>의 제3회 한국순회공연의 일환으로서, 경제 불황 속에서 힘겨워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Secondary School(중등교육기관)이 전혀 없는 단도라 고로고쵸 지역에 Secondary School(중등교육기관) 건립을 목표하고 있다.(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이 필요함을 절감한 "사단법인 지라니 문화 사업
단"은 2006년부터 학교 건립을 추진 중에 있음)"지라니 어린이 합창단"은 세계 최대 슬럼가인 케냐 단도라의 고르고쵸 지역의 극빈층 어린이들로 구성되었다.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악취가 진동하는 쓰레기더미를 헤매며 뒤지는 고사리 손들에게 음식뿐 아니라 음악을 주었다. 음악의 기초인 '도', '레', '미'조차도 모르는 아이들이,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내일이 없이 없던 아이들이 하나의 화음으로 노래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들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아름다운 천상의 노래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은 새로운 희망을 절망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도전에의 힘을 주는 노래하는 검은 천사들인 것이다.


<지라니어린이합창단> 탄생배경 및 목적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은 (사)지라니 문화 사업단(회장: 임태종)이 운영하는 어린이합창단으로, 세계 최대 슬럼가인 케냐 단도라의 고로고초 지역의 극빈층 어린이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고로고초는 케냐어인 스와할리어로 쓰레기'란 뜻으로 마을 전체가 쓰레기장으로 덮여있는 마을입니다.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살던, 음악의 기초인 ‘도', ‘레', ‘미'조차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음악교육을 통해 사회적,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 미래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을 심어줌으로써 이들에게 단순히 ‘먹을 것'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음악을 통해 삶의 희망과 생명의 소중함을 회복하고 지구촌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또한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의 인성 및 품성을 순화하여 인재 양성의 기본적 소양을 갖추게 함으로서 빈민을 위한 지도자 및 세계적인 음악가로 양성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UN의 MDGs(밀레니엄개발목표)에 동참하여, 전 세계 사람들에게 빈곤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부재로 인한 열악한 아프리카 원시 토속적인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통한 새로운 문화자원을 개발하고 이러한 문화교류를 통해 문화예술 나눔 활동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검은 천사들이 남긴 감동의 무대
2006년 창단 두 달 만에 케냐 나이로비 국립극장에서의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케냐 주재 네덜란드 대사관 초청공연과 특히, 케냐 정부 수립 기념일 초청으로 대통령 궁에서 공연을 가진 바 있는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은 2007년 <그 희망의 노래>란 주제로 한국에서의 첫 순회공연을 검은 천사들이라는 찬사 속에 성황리 마쳤습니다.

또한 2008년 6월 미국에서의 첫 순회공연은 라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주제를 가지고 예일대학교에서의 공연을 시작하여 뉴욕 맨하탄 PROMISE 극장 및 시카고 등에서의 총35회 공연은 순수한 아이들의 아름다운 노래는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Hakuna Matata!(아무 문제 없어요!)

본 공연의 주제인 Hakuna Matata!(아무 문제 없어요!)는 스와힐리어로 "아무 문제없어요"란 뜻으로, 쓰레기장에서 피어난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을 모토로 힘겨운 삶과 고난에도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노래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전통 춤과 전통악기를 선보이며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국내외 아낌없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어린이 합창단으로서의 입지를 굳혀왔습니다.
케냐 고로고초 마을에 세컨더리(한국 고등교육과정) 스쿨 설립을 목표로 2009년 11월 24일부터 시작되는 제3회 한국순회공연은 문화관광부 특별초정공연과 서울 청소년 관현악단 초청공연 그리고 고양아람누리,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외 16곳에서 감동을 전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공연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09년 겨울! 마법 같은 검은 천사들의 영혼의 목소리가 다시 한번 한국땅을 감동과 감격 그리고 환의로 덮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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