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문지영 듀오 리사이틀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9.05.17 ~ 2019.05.17
- 장소
-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 관람시간
- 90분 (인터미션:15분)
- 관람등급
-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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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프랑스의 라벨, 폴란드의 시마노프스키, 스위스의 블로흐, 독일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유럽을 대표하는 네 음악가들의 숨겨진 바이올린&피아노 명곡들을
대한민국 최정상 아티스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연주로 만난다!
뛰어난 감각과 선구안으로 대한민국 클래식계에 새로운 획을 그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부조니 국제 콩쿠르 위너 피아니스트 문지영
흔히 연주되는 익숙한 곡이 아닌 낮선 작품들로 관객 앞에 선다는 것은 연주자에게 있어 또 하나의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2015년 리사이틀’British & American’에서 코른골드 바이올린 소나타를 국내 초연하며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은 피아니스트 문지영과의 이번 리사이틀에서도 과감하고 실험적인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낭만의 끝자락과 현대의 출발점에서 서있던 동시대의 네 명의 작곡가들이 각자의 환경에서 찾아간 자신만의 색채를 담은 네 작품들을 연주한다. 형식 속에 인상주의 음악을 구현해 낸 모리스 라벨의 유작 바이올린 소나타, 후기낭만주의와 현대음악을 이어주는 과도기적 작품으로서의 특징을 지닌 폴란드의 카롤 시마노프스키의 유일한 바이올린 소나타, 민족주의적인 색채를 유대교적인 주제로 풀어낸 에르네스트 블로흐의 발셈 모음곡,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실내악 작곡에 있어 마지막 매듭과도 같았던 바이올린 소나타에 이르기까지, 작곡가의 삶과 음악사에 있어 의미있는 곡들로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