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캐슬
- 장르
- 뮤지컬 - 창작
- 일시
- 2019.04.15 ~ 2019.06.30
- 장소
- 예스24스테이지 1관
- 관람시간
- 100분
- 관람등급
- 중학생이상 관람가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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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인간 내면의 선과 악, 그리고 두려움을 그린 창작 뮤지컬 <더 캐슬>
19세기 시카고는 범죄 도시로 유명했다. 급격한 발전과 인구 증가가 그 원인이었다.
산업화와 도시화의 시대, 사람들은 익명성과 무관심 속에서 점점 인간성을 상실해갔고, 내면에 감춰져 있던 악함을 표출하는 것에 거침이 없었다.
<더 캐슬>은 1893년 시카고에서 만국박람회가 열렸던 때, 하워드 홈즈가 소유한 호텔 ‘캐슬’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 사건에서 큰 틀을 가져와 새로운 인물과 상황을 통해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실제 사건은 희대의 살인마를 주목하지만, 이 작품은 인간 내면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동전의 양면처럼 인간에 내재되어 있는 선과 악에 대해 픽션과 논픽션, 희극과 비극을 교차시키며 관객들에게 긴장과 이완의 재미를 선사한다.
탄탄한 연기력과 강렬한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할 화려한 캐스팅!
호텔 ‘캐슬’의 소유주이자 인간성을 상실한 살인마 ‘헨리 하워드 홈즈’역에 자타가 공인하는 연기력을 갖춘 4인의 베테랑 배우 김재범, 최재웅, 에녹, 정상윤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고 언젠가 행복한 보금자리를 꾸리는 것이 유일한 삶의 바람인 ‘벤자민 핏첼’역에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세 배우 김경수, 정동화, 윤소호
남편에 대한 믿음과 사랑은 있지만 늘 그에게 부족함을 느끼는 ‘캐리 캐닝’역에 탄탄한 작품 이력을 쌓아가고 있는 김려원과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신예 강혜인, 김수연
호텔 ‘캐슬’ 앞에서 오고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며 하루를 보내는 소년, ‘토니’역에 이용규, 백승렬, 강은일, 조훈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