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먹을 만한 이야기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9.12.03 ~ 2009.12.31
장소
예술공간 오르다 (구.우석레퍼토리극장)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14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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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젊다! 새롭다! 다양하다!

젊은 작-연출들이 뭉쳤습니다. 번역극이 아닌 우리 언어가 살아 있는 창작극의 활성화를 위해 동력을 돌리는 극발전소301.
옥랑희곡상, 파크희곡상 수상, 2009한국문화예술위원회신진예술가로 선정된 대표 정범철과 황선영, 최재성, 김묘진이 뭉쳐
하나의 장소에서 이뤄지는 옴니버스 연극을 선보입니다.
2009년 극발전소는 삼겹살 집에서 벌어지는 우리내 이야기를 합니다. 보다 젊은 감성으로,
보다 새로운 시선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가지고.
2009년 겨울밤 관객을 찾아 갑니다.

무대에 희로애락을 담다!!

가까이에서 늘 보던 친숙한 그 곳 - 삼겹살 집.
오랜만에 만나는 죽마고우 친구와 함께,
이제 시작해보려는 연인과
그리고 지친 하루 업무를 마치고 동료들과의 회식으로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며 벌어지는 인생의 희로애락이 뜨거운 불판 위 삼겹살과 함께 익어 갑니다.
이상과 현실의 벌어진 간격만큼 가깝고도 먼 친구와의 사이에서 때론 화가 나가도 하고,
달궈지는 불판처럼 뜨거운 만남에 대한 기대에 술이 자꾸 취하려하고,
직장 내 경쟁과 눈치 속에서 현기증이 나기도 하지만,
우리는 그저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이면 또 내일을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비계와 살이 삼겹으로 붙어 있는 삼겹살처럼 우리는 그렇게 타인과 관계를 맺고, 소주잔에 희로애락을 담아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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