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문학 콘서트 - 연기와 노래
- 장르
- 콘서트 - 콘서트
- 일시
- 2019.11.14 ~ 2019.11.14
-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관람시간
- 90분
- 관람등급
- 초등학생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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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오후 3시에 만나는
인문학 콘서트 시즌6
예술가의 삶과 철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인생에 대한 물음과 고민을 함께 합니다.
분야별 최고의 예술가들이 전하는
대화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
특별한 오후 3시를 선사합니다.
연기와 노래
박근형에게 듣는 배우의 일
빛나는 존재감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근형은 1963년 KBS 공채 3기로 연기 생활을 시작하였고 69년 이성구 감독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영화 <지하실의 7인>으로 스크린에 데뷔하였다.
1968년 <실과 바늘의 악장>이라는 연극에 참여하여 동아연극상 연기상, 74년 영화 <화가 이중섭>으로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77년 월남전 후유증으로 정신병을 앓는 아버지 역할로 열연한 영화 <엄마없는 하늘 아래> 는 전국을 눈물바다로 만들며 대단한 히트를 기록했다. 75년에는 여배우 김지미와 영화 <황토>를, 78년 영화 <여수>에서는 윤정희와 열연하며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함께 하였다.
일흔이 넘은 나이지만 여전히 브라운관과 무대 위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지난 60년 간 30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연극’이라고 말한다.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연극은 언제나 참여하고 싶은 작업이라는 그는 공연장에 가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말한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 박근형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