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민트페이퍼의 시작, 그리고 현재 
일요일 오후의 작은 축제 ‘MINT FESTA’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를 비롯한 페스티벌과 ‘고양이 이야기’, ‘강아지 이야기’,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 ‘LIFE’, ‘cafe : night ＆ day’, ‘bright’ 시리즈 등의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특별한 감성을 전달해온 민트페이퍼. 
2006년 첫 공연을 시작한 ‘민트페스타’는 민트페이퍼의 시작과 함께 해온 정기 브랜드 공연입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민터분들 덕분에 50회가 넘게 진행된 유일무이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매회 다른 콘셉트와 출연 아티스트를 선보일 뿐 아니라, 민트페이퍼가 주최하고 있는 음악 페스티벌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과 뷰티풀 민트 라이프(BML)의 인큐베이터이자 모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의 작은 축제, 민트페스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63번째 민트페스타, ‘Corvus’ 
태양의 신 아폴론은 샘물을 마시기 위해 자신이 기르던 까마귀에게 심부름을 시킵니다. 
하지만 심부름을 가는 길에 무화과 나무에 한 눈을 팔게 된 까마귀는 열매를 먹어 치우느라 심부름에 늦어버립니다. 
까마귀는 물뱀과 싸우다가 늦었다는 거짓말을 위해 물뱀을 잡아 신에게 돌아갔지만, 모든 사실을 알고 있던 아폴론은 분노하여 까마귀와 물뱀 그리고 물컵까지 하늘로 던져 버립니다. 
그렇게 별자리가 된 까마귀는 물컵을 옆에 두고도 절대 갈증을 풀 수 없는 신세가 됩니다. 

이제 막 익숙해진 봄날에 초여름의 기운이 갈증을 남겨주는 5월의 민트페스타는 귓가에 여운을 남겨주는 음악을 들려줄 4팀과 함께합니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매력으로 신선한 사운드를 선사하는 밴드. OurR(아월) 
감성적인 음악과 락킹한 음악을 특유한 사운드로 채워내는 밴드. 몽니 MONNI 
찰나에 느낌 감정들을 다시 일깨워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사뮈 Samui 
바다의 다양한 모습을 음악에 담아내고자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밴드. 안녕바다 byebye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