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특별한그림여행

장르
뮤지컬 - 아동/가족극
일시
2006.05.30 ~ 2006.07.02
장소
씽크아트홀
관람시간
60분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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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오프닝 미로, <종달새를 쫓는 원판>- 동화 '파랑새' 모티브
오리지날 그림 속의 새장을 든 주인공 원판'(Disque)이, 그림 속에서 달아난 “파랑새"(종달새)를 찾아 떠나는 여행 속에서 겪는 그림 세계와의 만남들로 각씬을 엮어 나간다.
2. 달리, <잠>- 잠이라는 거대한 환상의 세계
원화 속에 나타나 있는 잠'의 얼굴(무대를 압도하는 크기)을 유연한 소재를 이용해서 제작씬에 등장하는 이 거대한 물체가 처음에는 얼굴인지 다른 무엇인지 알 수 없는 형태에서 차츰 변형되다가 마지막에는 거대한 하나의 얼굴임이 드러나는 과정에서 주인공 원판과 잠의 괴물'간에 거대한 에너지와 환상의 보고이면서도 작은 소란과 소음만으로도 쉽사리 부서져 사라져 버릴 수 있는 잠'과 꿈'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3. 레제, <붉은 배경의 대 퍼레이드>
퍼즐조각 같은 인형들이 펼치는 한바탕 신나는 서커스와 춤. 붉은 바탕의 면(천)이 펼쳐지면서, 그 위로 부분 동작인형으로 제작된 그림상의 인물들이 3파트 정도로 무리지어 등장, 서커스 풍의 음악에 맞추어 재미있는 동작놀이를 펼치다가 퍼즐처럼 끼워 맞춰져서 원화에 해당되는 씬을 완성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4. 루소, <꿈>- 신비한 정글 속 동물들이 펼치는 숨은 그림 찾기.
신비하고 음침한 분위기의 피리소리를 배경으로, 입체 그림책 같은 느낌 정글속에 숨어있는 동물을 관객과 함께 숨은그림찾기를 한다 . 동물들의 놀이를 지켜보는 해피앤코 스타일의 비키니를 입은 여인(나신)과 주인공 원판(혹은 동물들, 혹은 관객)의 대화를 코믹하게 구성하여 재미를 더한다.
5. 샤갈, <첼리스트>, 피카소 <피아노> -그림 속에 담긴 다양한 음악의 세계
악기를 소재로 한 세 장의 그림에서 나온 인형들의 삼중주. 뒤에는 인형들이 그림의 주인공임을 보여주는 빈 액자(배경만 그려진)가 나열되어 있고, 그림들이 각각의 이벤트를 따로 보여주다가 합주로 마무리한다.
6. 키이쓰 하링, - 실생활과 호흡하는 그림의 세계
커다란 손 모양의 인형이 등장하여 관객 어린이들과 가위바위보 놀이를 하는 등 관객과 호흡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 때 주인공 '원판'이가 관객과 그림의 중재자가 되어 놀이를 이끈다. 생활 디자인의 응용 소재, 패러디의 풍부한 소재로서 유명한 작가의 그림이라는 특성을 살려 어린이 관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컨셉을 최대한 활용한다.
7. 클로징
원화가 실사된 깃발들이 차례로 도열되는 가운데, 마침내 찾은 파랑새와 함께 원판이가 새로운 그림여행을 계속한다는 여운을 남김. 미로의 그림에서 빠져나간 주인공들의 자리에 빈 액자가 걸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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