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일렉트로닉 음악의 새로운 소리브이유레코드
LIG 아트홀의 세 번째 레이블 시리즈 VU Records가 말하는 한국적인 전자음악

2009년 12월 22일(화)~24일(목), 8시 | LIG 아트홀

뮤지션들의 1차 데뷔의 장(場), 레이블을 주*목*한*다

2007년, 2008년에 이은 LIG 아트홀의 세 번째 레이블 시리즈로 ‘브이유 레코드’선정해

오는 12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3일동안 3회에 걸쳐 LIG 아트홀 무대에서 국내 레이블 ‘브이유레코드(Vu Records)’ 디제이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LIG 아트홀 음악기획 프로그램 ‘뮤직 레시피
(music RECIPE)’ 시리즈 中 <레이블 시리즈>에 해당하는 공연으로 지난 2007년 광고음악 프로덕션 ‘트라이앵글 뮤직’, 2008년 컨템포러리 음악레이블 ‘스톰프 뮤직’에 이어 2009년 세 번째로 일렉트로닉 음악 전문 레이블 ‘브이유 레코드’가 선정되었다.

LIG 아트홀 2009 레이블 시리즈의 주인공이 된 ‘브이유 레코드’는 메이저 음반사들이 현재 대중음악 시장을 독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틈새에서 음악 장르를 좀 더 다각화 하기위한 대안으로 지난 2006년 설립되었다. 이 소수장르 음반사는 클럽 및 음반사의 대표인 한 장인 프로듀서의 지난 10여년간의 결과물이 축적된 음반사로 부각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홍대 일렉트로닉 음악씬에서 ‘정글리스트’라는 굴지의 기획 프로그램을 쉬지 않고 진행하였고, 지난 시간의 세례속에서 질높은 프로그램과 실력있는 디제이들의 등용문이자 배출지로서 높이 평가받아야 할 것이다. 현재 소속 아티스트로는 일렉트로닉 음악씬에서 최전선에 있는 디구루(dguru), 이디오테입(IDIOTAPE), 제이 팟(J-Path), 아스트로 보이즈(Astro Voize) 등이 있다.

무대로 이사 온 클럽, 한국 전자음악의 DNA를 찾는다!
DJ 구루 프로젝트 “이디오테입 IDIOTAPE”사운드와 VJ 샤이아이의 영상쇼가 맞물리다!
구전동요, 우리가락이 일레트로닉 비트위에 새롭게 재구성되는 무대!

LIG 아트홀 무대에 서게 되는 브이유 레코드 아티스트는 DJ 구루 외에, 22일 떠오르는 일렉트로니카 라이브팀 ‘텔레파시’, 23일 ‘포니’, 24일 파리소셜클럽에서 공연예정인 ‘나키온’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서 비트위에 풀어내는 DJ의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VJ의 화려한 영상쇼를 접목하는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유망한 마이너 레이블의 성공적인 런칭을 기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일 뿐만 아니라, 나날이 입지가 줄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대중 음악씬의 변화 속에서 쉽게 접해볼 수 없었던 그들의 음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구전동요 “두껍아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의 친숙한 멜로디에서 시작되는 우리가락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일렉트로닉 음악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회를 거듭하게 될수록 점점 더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과 대중음악씬에 활기를 불어넣게 될 본 공연은,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모두 8시에 LIG 아트홀에서 펼쳐지며 전석 3만5천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