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첼리스트 이현정 독주회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9.08.23 ~ 2019.08.23
-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관람시간
- 90분 (인터미션:15분)
- 관람등급
- 8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0.0예매랭킹
0전문가평
평점 0.0예매랭킹
0출연진
작품설명
‘예술’, ‘멋’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나라가 바로 ‘프랑스’다. 그리고, 언어나 음식을 이야기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나라 또한 ‘프랑스’가 아닐까?
프랑스 바로크 음악은 루이 14세 때(1638~1715) 꽃을 피우기 시작하여 그들만의 고유한 예술적 색채를 겹겹이 씌워가며 발전을 거듭하였다. 그들의 음악에는 늘 ‘춤’이 함께 했었고, 그 춤과 음악은 ‘아름다움’을 뛰어넘어 우아하고 고귀하였다. 그러한 그들만의 독특한 예술적 감각은 다른 어떤 유럽 국가들과 섞이지 않고 프랑스 고유의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하며 그들만의 고유한 ‘음악적 팔렛트’를 형성하게 되었다.
그녀만의 개성 있는 색깔로 깊이 있는 활동을 이어가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바로크 첼리스트 이현정이 이번에는 <프랑스 바로크 - 우아함과 고귀함>이란 주제로 열두 번째 독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J.B. 륄리의 음악과 당대에 활동하던 첼리스트 J.B. 마쓰와 J.B. 바리에르의 첼로 소나타, 그리고 F. 쿠프랭, J.Ph. 라모의 음악을 프랑스 고전철학을 대표하는 석학들의 글과 연계하여 바로크 첼로를 통하여 ‘인생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또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프랑스 스타일로 쓰인 제5번 다단조도 함께 연주한다.
1부에서는 인간이 태어나서부터 생을 마감한 후 사후 세계의 평화로운 안식을 이야기하는 긴 여정을, 2부에서는 그 긴 여정 안에서 우리가 누리는 여러 기쁨과 슬픔, 그리고 동경하는 것에 대한 찬미 가득한 노래들을 연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