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광부들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0.01.22 ~ 2010.02.07
장소
대학로 정보소극장
관람시간
80분
관람등급
만 14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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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배우의 무한한 가능성을 시험한다]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 연극계에 우뚝 서 있는 극단 백수광부. 그 중 2009년 대학로 연극판을 떠들석하게 했던 ‘야메의사’ 출연진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배우가 연출울 연출이 배우로, 배우가 무대를 만들고, 글을 쓰고, 의상을 만들고, 소품을 만들고, 안무를 짠다. 이세상의 모든 연기 메소드를 도입하고, 연극에 필요한 모든 양식을 가지고 온다. 극단 백수광부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하고 특별한 양식들을 선보인다.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연기, 하나밖에 없는 연출 이것이 연극이다.
배우 장성익의 연출 기대하시라.

[관객과 백수광부들의 새로운 교감]
이 연극의 주제는 처음부터 존재 하지 않았다.
이것이야 말로 연극 [백수광부들]의 가장 큰 모토이며, 극을 이끌어가는 엔진이 된다.
관객들은 주제를 ‘찾으려’ 하지 말고 ‘만들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배우의 ‘액션’이 역할의 의도와 욕구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것에 있다면, 관객의 ‘액션’은 그것을 보고 새로운 언어를 필사적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정신적으로 다른 공연과 비교 할 수 없는 엄청난 칼로리 소모를 요구 할 수도 있다.
극은 관객들에게 삶과 죽음, 운명에 대해서 단편적이고, 아니 그보다 더 세밀한 묘사와 또렷한 액션을 제시해 주기만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은 장면이나 사건이 체계적으로 보기 쉽게 잘 열거된 모습이 아닌 하나로 뭉뚱그려저 마치 샴쌍둥이 처럼 겹쳐진 모습의 이미지를 형상하고, 그 속에서 살과 숨을 섞으면서 그려지는 모습들은 관객들에게 신선하다 못해 충격적인 이미지를 보여줄 것이다.
그러한 극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관객들은 일상의 의식속에 잠자고 있는 무의식을 깨우고, 배우와 배우, 장면과 장면의 충돌 속에서 관객들은 이른바 [백수광부들]의 세계를 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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