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박성희 리사이틀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9.09.02 ~ 2019.09.02
- 장소
- 롯데콘서트홀
- 관람시간
- 90분 (인터미션:15분)
- 관람등급
-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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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소프라노 박성희... 국창 임방울을 그리다
명창 임방울은 명창을 넘어 국창으로 불렸던 20세기 최고의 판소리가객이다.
임방울은 한이 서린 가락으로 서민의 애환을 대변하면서 판소리의 명맥을 지켜 온 소리꾼이었기에 국창이 되었다.
소프라노 박성희는 임방울의 외손녀로 서양음악을 정통으로 공부했고 이탈리아 유학까지 마친뒤, 한국을 대표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번 임방울 탄생 105주년 기념 콘서트에서는 임방울의 대표곡 쑥대머리를 연결고리 삼아 소리꾼 명창의 손녀는 어떻게 성악가가 되었는가, 20세기 임방울과 21세기 박성희의 노래사이에 존재하는 동질성은 무엇인가, 박성희와 임방울의 음악은 어디에서 만나는가? 를 펼쳐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국악과 서양음악의 콜라보 무대는 종종 있는 일이지만 조손관계인 두사람의 전혀 다른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그 접점을 찾아보는 공연은 찾기 보기 어려운 사례이다. '소프라노 박성희, 국창 임방울을 그리다'는 특별한 가치를 가지고 있어 우리 공연계에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벨칸토 발성을 기본으로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런 테크닉을 구사,
화려한 기교만이 아닌 음악적인 무게,
섬세한 곡 해석과 우아함을 동시에 갖추고 서정적인 음색, 풍부한 음악성,
폭 넓은 레퍼토리로 청중의 교감을 일으키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성희